메뉴 건너뛰기

이슈 페미니즘이나 여성인권 관련 숏폼 좀 본 사람들은 무조건 알만한 노래
2,332 2
2025.12.09 22:27
2,332 2

https://youtu.be/jvU4xWsN7-A

패리스 팔로마 - labour (노동)

 

외국에서 만든 페미니즘이나 관련 숏폼엔 90%의 이상의 확률로 배경음악임

그런데 들었는데도 뭔가 알듯말듯하면 

 

 

 

https://youtu.be/H_sSuViPBHs?si=55NFQo1fQ-mRbCsV&t=175

이 버전을 들으면 됨

2분 54초ㄱㄱ

 

 

 

가사

https://genius.com/Genius-korean-translations-paris-paloma-labour-lyrics

[Intro]
(하나, 둘, 셋)

[Verse 1]
왜 그렇게까지 간절하게
붙잡고 있어
내가 붙잡고 있는 이 밧줄에
이 섬을 떠날 수 있어서?
이건 탈출 계획이었어 (이건 탈출 계획이었어)
조심스레 계산된
그러니 날 놓고
아래 쪽의 파도에 뛰어들어

[Pre-Chorus]
과수원은 누가 돌보지?
지붕은 누가 보수하고?
이건 감정적 고문이야
네 그 높으신 분들 중 가장 우두머리가 내린
물은 누가 떠오지?
록키 산맥의 그 샘에서
그리곤 그걸 이고 다시 내려오는 건
고작 네 모진 말의 가시에 찔리기 위해서라고?
난 이제 존나 지쳤어

[Chorus]
내 눈 속의 실핏줄들은 다 터져 붉게 물들었고
우리 사랑이 죽는다면, 그건 과연 최악이라 할 수 있을까?
내 구원이라 생각했던 그 사람이라기엔
넌 확실히 나를 너무나도 노동에 시달리게 해
내 손의 굳은살들이 갈라지고 있는데
우리 사랑이 죽는다면, 그건 과연 나쁜 일이라 할 수 있어?
이 고요함이 텅 빈 우리 침실을 울리게 해
넌 나를 너무나도 많이 일하게 만들어

 

[Post-Chorus]
(넌 나를 너무나도 많이 일하게 만들어)

[Verse 2]
사과는 언제나 내 입에서 나와
단 한 번도 네게서 나온 적 없이
넌 넘쳐흐르는 컵을 핥고
포크로 무언갈 찌르느라 바쁘지
네가 똑똑한 남자라는 건 알아 (네가 똑똑힌 남자라는 건 알아)
그리곤 그 가짜 무능함을
무기로 삼는다는 것도
이건 변장한 지배일 뿐이야


[Pre-Chorus]
우리에게 만일 딸이 있었다면
난 그 아이를 구해주지 못하고 그저 지켜만 봤겠지
그 감정적 고문들을
모두 네 그 높으신 분들의 우두머리가 내린 그것을
그 아이는 네가 가르친 뭐든 했을 테고
분명 나와 똑같이 잔혹한 운명을 맞이하겠지
그러니 이제는 도망쳐야겠어
내가 이 실수를 되돌릴 수 있게
적어도 시도는 해봐야 하니까
 
 
 
[Chorus]
내 눈 속의 실핏줄들은 다 터져 붉게 물고 있는데
우리 사랑이 죽는다면, 그건 과연 최악이라 할 수 있을까?
내 구원이라 생각했던 그 사람이라기엔
넌 확실히 나를 너무나도 노동에 시달리게 해
내 손의 굳은살들이 갈라지는데
우리 사랑이 죽는다면, 그건 과연 나쁜 일이라 할 수 있어?
이 고요함이 텅 빈 우리 침실을 울리게 해
넌 나를 너무나도 많이 일하게 만들어

[Bridge]
매일 낮, 매일 밤, 심리치료사, 어머니, 가정부
처녀보단 요정을, 하인보다는 간호사를
그저 소유물일 뿐이니, 그를 모시기 위해 살아가지
그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되도록
24/7 아기 낳는 기계가 따로 없지
그가 울타리 안의 편안한 꿈 같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녀를 이렇게 만드는 건 사랑이 아니야
넌 나를 너무나도 많이 일하게 해
매일 낮, 매일 밤, 심리치료사, 어머니, 가정부
처녀보단 요정을, 하인보다는 간호사를
그저 소유물일 뿐이니, 그를 모시기 위해 살아가지
그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되도록
24/7 아기 낳는 기계가 따로 없지
그가 울타리 안의 편안한 꿈 같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녀를 이렇게 만드는 건 사랑이라 할 수 없어
넌 나를 너무나도 많이 일하게 해
 
 
[Chorus]
내 눈 속의 실핏줄들은 다 터져 붉게 물들었고 (매일 낮, 매일 밤, 심리치료사, 어머니, 가정부)
우리 사랑이 죽는다면, 그건 과연 최악이라 할 수 있을까? (처녀보단 요정을, 하인보다는 간호사를)
내 구원이라 생각했던 그 사람이라기엔 (그저 소유물일 뿐이니, 그를 모시기 위해 살아가지)
넌 확실하게 나를 너무나도 많이 일하게 해 (그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되도록)
내 손의 굳은살들이 갈라지는데 (24/7 아기 낳는 기계가 따로 없지)
이로 인해 우리 사랑이 죽는다면, 과연 그게 나쁜 일이라 할 수 있어? (그가 울타리 안의 편안한 꿈 같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 고요함이 텅 빈 우리 침실을 울리게 해 (그녀를 이렇게 만드는 건 사랑이 아니야)
넌 나를 너무나도 많이 일하게 해

 

 

 

 

 

 

노래 내용은 이거임

 

난 널 위해 하루종일 여러 역할을 하며 일하는데

밖에서 좋은 사람인 넌 그런 날 예민하다고 몰아가

이건 사랑이 아니야, 난 지금 노동을 하고 있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327 00:05 3,9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0,4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28808 이슈 [환승연애4] 내기준 엑스두명보다 더 충격적이어서 ㄴㅇㄱ 된 윤녕-재형 이야기.jpg 1 14:26 203
1628807 이슈 AI로 복원해본 조선시대 . jpg 1 14:26 262
1628806 이슈 스타벅스에 앉아있으면 가끔 주는 거.jpg 18 14:25 945
1628805 이슈 마라톤 방송 촬영하다가 넋 나간 카메라 감독.jpg 4 14:22 1,115
1628804 이슈 오클라호마 대학의 한 심리학 수업에서 대학원생 TA가 한 대학생의 과제에 낙제점을 줌 3 14:21 486
1628803 이슈 룩삼이 듣는 내내 웃기만 하는 노래 ㅋㅋㅋ 2 14:19 505
1628802 이슈 이번 주말 날씨 예보 16 14:18 1,247
1628801 이슈 한국나이 46세에도 아이돌력 꽉끼는 지오디 손호영 22 14:18 1,102
1628800 이슈 손흥민 : "아무것도 아닌 저를..." 17 14:17 1,385
1628799 이슈 젊은 농부랑 데이트 한 여동생이 선물 받은 거 38 14:16 2,602
1628798 이슈 맑고 청량한 새소리 3 14:14 194
1628797 이슈 23년차 르브론 제임스 인유어페이스 덩크 ㄷㄷㄷㄷㄷㄷ.gif 3 14:13 422
1628796 이슈 '조각도시' 도경수 "첫 악역, 음식점에서 고기 한 점 덜 받아…서운함 있었다"[인터뷰①] 16 14:10 885
1628795 이슈 남태현 '집유기간 중 음주운전, 충격' 첫 공판 출석 [포토] 2 14:10 667
1628794 이슈 임시완,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 수상 4 14:08 322
1628793 이슈 일본의 중견 PC 메이커인 마우스 컴퓨터의 공식 계정의 포스트가 화제 15 14:08 849
1628792 이슈 럭셔리한 보잉 767 비지니스 제트의 내부 6 14:07 991
1628791 이슈 이번주말 성동구에서 하는 🐦 새축제 11 14:05 1,291
1628790 이슈 울산시립미술관 ‘반 고흐와 현대미술의 만남’ 개막 (11월 27일부터 전시 중) 13 14:04 606
1628789 이슈 연말이면 꼭 봐줘야되는 짤 1순위 7 14:04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