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서울시장 내가 출마할 일은 없어…다른 역할? 그때 판단할 것”[논설위원의 단도직입] 김민석 국무총리
864 10
2025.12.09 22:09
864 10


민주당도 ‘다른 화두’로 리더십 말할 때

-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수위에 오른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총리 이후 정치 행보의 원칙은 무엇입니까.

“국정 성공입니다. 국정 성공을 위한 총리직 수행은 제겐 당연하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국정 성공을 위해 뭔가 다른 역할이 필요한지는 그때 흐름 속에서 판단하겠습니다.”

- 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불출마 의사가 확고한 겁니까.

“제가 서울시장에 나와야 할 상황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정 문제점이 너무 많이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저 말고도 경쟁력 있는 후보가 많을 거라고 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총리가 나서야 민주당이 승리하는 상황이라도 불출마는 변함 없습니까.

“저만 필승 카드라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야 하는 상황은 오지 않을 거라 확신합니다.”

- 총리실이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김 총리를 빼달라 하고, 김 총리는 ‘임명권자 의중’을 전제로 했지만 당권 도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당대표 출마로 마음을 굳힌 건가요.

“당대표 출마 문제를 떠나 당인으로서 당의 모습과 시대적 방향을 늘 생각하고 가장 현실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시해온 편입니다. 이제 민주당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른 화두로 리더십 문제를 말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집권여당이 갖춰야 할 새로운 풍모와 숙제에 대한 토론이 필요합니다. AI 글로벌 선도국가에 맞는 민주주의에 대한 논의도 풍성해지길 기대합니다.”

- 김 총리가 그리는 민주당은 어떤 비전과 노선을 가진 정당입니까.

“미래 정당, 문화 정당, 민주주의 선도 정당, 약자존중 정당, 청년양성 정당이 민주당의 방향이라 봅니다. 지금도 총리직을 수행하지만 당인으로서 민주당의 변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을 늘 생각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1422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394 12.11 9,1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3,5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3,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0,4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566 이슈 박보검을 실제로 처음 본 한가인 왈 "내 취향이 아닌데 취향을 뛰어넘더라니까!" 07:11 203
2928565 유머 아리아나 그란데가 좋아요 누른 한국 강아지 2마리.jpg 2 07:03 1,908
2928564 유머 학과별 눈사람 특징 2 07:03 482
2928563 기사/뉴스 광주 도서관 공사 붕괴-작업자 4명 매몰 2명 구조 5 07:02 459
2928562 정치 한동훈 "대표 때 통일교 만남 거부…李는 왜 만나려 했나" 5 07:01 264
2928561 기사/뉴스 박보검→로제·올데프 소속사, 악플러 고소 “선처 없어” 3 06:59 314
2928560 유머 생선회 무한리필 06:56 613
2928559 이슈 31년 전 오늘 발매♬ TOKIO '明日の君を守りたい~YAMATO2520' 06:14 70
2928558 정보 "추울때 생각나는 10분 두부찌개 " 간단하게 끓이는 찌개 강추천!! 14 05:58 1,994
2928557 이슈 [속보] 서울지하철 1노조 교섭 재개…"파업 유보" 6 05:41 1,838
2928556 이슈 단팥빵에 설레임 넣어 먹으라 하셔서 말차 설레임으로 넣어 먹어봤습니다 3 05:37 2,474
2928555 이슈 요즘 인기 진짜 많은 남캐 중 한 명...jpg 19 05:09 4,079
2928554 이슈 이이경이랑 디엠 나눈 영상 재업로드한 폭로자 46 05:05 10,845
292855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87편 3 04:44 339
2928552 이슈 그니까 미성년자를 성폭행을 했는데 어떻게 꼴랑 5년이 나오냐고 개같은판사야.twt 7 04:42 3,493
2928551 유머 스노우보드가 위험한 운동인 이유.shorts 13 04:12 2,708
2928550 이슈 영화 기생충의 명대사이자, 지금은 명대사 그 이상인 그 대사 12 04:11 5,239
2928549 이슈 엄마 노래 Acróstico 부르는 샤키라 두아들들 4 04:04 649
2928548 이슈 올해의 일본 인터넷 유행어 대상 「으악 주것따」 19 03:58 3,586
2928547 기사/뉴스 [속보] 서울지하철 노사 교섭서 1노조 교섭 결렬...오늘 첫차부터 파업---다시 유보 17 03:53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