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김태흠 충남지사,"천안아산역 돔구장 수조원이 든다 해도 추진 할 것"
1,202 19
2025.12.09 22:02
1,202 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17739?sid=001

 

서울서 30분 천안 아산의 탁월한 입지여건이 건설이유
K컬쳐 야구 축구 빙상경기장 박람회 등 다목적 공간으로 건립 구상
용지확보 어려우면 고속철도 위 건설 방안 검토… 내년 상반기 청사진 발표

 

김태흠 충남지사가 8일 천안에서 열린 천안시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8일 천안에서 열린 천안시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최근 충남의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아산역 '돔구장' 건설과 관련, "1조가 들든, 2조원이 들든 필요성이 있다면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천안시 구성동 베리 컨벤션에서 열린 '천안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1조 가까이 예상되는 돔구장 건설에 대해 막대한 예산 부담 때문에 일각에서 염려와 걱정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안아산역에 조성계획인 '복합환승센터'가 정부승인이 떨어졌다.  민자 7000억원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인근에 돔구장이 건설된다면 민간투자에도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 천안아산역 주변이냐?, 선거용 아니냐?'라는 지적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중심이 곧 천안 아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전체를 볼 때 서울보다도 지리적 여건이 탁월한 곳이 천안 아산이다. 서울 수도권에서도 30분에서 1시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천안아산역 부근에 돔구장을 건설하려는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건립지 위치에 대해서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여러 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만약 용지 확보가 여의치 못하면 경부고속철도 위에 건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천안 아산역 돔구장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또 "천안아산역 돔구장은 야구장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그는 "야구는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만 해도 된다.  축구장으로도 활용하고 빙상경기장도 만들 계획"이라면서  "천안아산역 돔구장은 다목적 시설로 구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K팝 등이 글로벌 문화로 확산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 변변한 공연시설이 없어 도쿄나 LA 런던 등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다양한 K컬처가 충남의 한복판 돔 무대에서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천안아산역 돔구장 건립에 대한 구체적 구상을 내년 상반기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35 00:05 6,4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2,0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191 이슈 중학교 3년 내내 왕따를 당했음 이유는 선생님을 돕고싶어서 특수반 친구들의 교실을 매일 정리하고 특수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다는 이유로 14:43 147
2928190 이슈 20년 전에 나 장학금 준 동서식품에 메일 보냈다 ㅎㅎ 1 14:42 502
2928189 유머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우스갯소리로 같은 리그 같다고 말하는 이유 1 14:42 93
2928188 이슈 반려동물을 사실상 훈련소에 유기한것 아니냐는 정국 16 14:40 1,205
2928187 이슈 [속보] 내란특검, 한덕수·최상목 등 직무유기·직권남용 기소 5 14:39 210
2928186 유머 꽤나 화제였던 일본 양키 연프 명장면 모음 4 14:39 536
2928185 이슈 [속보] 내란특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불구속 기소 3 14:38 221
2928184 이슈 평론가들한텐 최악의 평가를 받았지만 나름 흥행한 한국 공포영화 4 14:37 676
2928183 이슈 일본에서 난리났던 투구꽃 살인사건.jpg 13 14:36 1,868
2928182 이슈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진 찍힌 서점 주인 7 14:36 1,382
2928181 이슈 김진수가 린가드한테 선물해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1 14:35 610
2928180 이슈 입양간지 7시간만에 파양되어 돌아온 강아지 46 14:35 2,868
2928179 유머 누나가 무서워 할 때 남동생 반응 2 14:35 389
2928178 유머 댕댕이 병원 갔다 생긴 일.shorts 2 14:34 267
2928177 유머 [KBO] 외국인 명가 NC 다이노스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 완료.x 3 14:33 390
2928176 이슈 유퀴즈는 이제 연예인이랑 화이트칼라만 나오는 방송 아님? 24 14:33 2,195
2928175 기사/뉴스 샤이니 팬덤, 키-‘주사이모’ 연관성 제기→억측·루머 유포에 법적 대응 촉구…“즉각적 고소해” 14 14:33 974
2928174 기사/뉴스 도경수 “엑소 팬미팅→정규 앨범 준비…오랜만 완전체, 20대와 달라” [인터뷰④] 7 14:31 368
2928173 이슈 윤경호 구글 제미나이 연말 캠페인 '산타의 출근길' / '엘리베이터의 중심에서 선물을 외치다' 편 1 14:29 251
2928172 유머 겨울개의 계절 1 14:27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