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김태흠 충남지사,"천안아산역 돔구장 수조원이 든다 해도 추진 할 것"
1,233 19
2025.12.09 22:02
1,233 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17739?sid=001

 

서울서 30분 천안 아산의 탁월한 입지여건이 건설이유
K컬쳐 야구 축구 빙상경기장 박람회 등 다목적 공간으로 건립 구상
용지확보 어려우면 고속철도 위 건설 방안 검토… 내년 상반기 청사진 발표

 

김태흠 충남지사가 8일 천안에서 열린 천안시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8일 천안에서 열린 천안시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최근 충남의 최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아산역 '돔구장' 건설과 관련, "1조가 들든, 2조원이 들든 필요성이 있다면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천안시 구성동 베리 컨벤션에서 열린 '천안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1조 가까이 예상되는 돔구장 건설에 대해 막대한 예산 부담 때문에 일각에서 염려와 걱정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천안아산역에 조성계획인 '복합환승센터'가 정부승인이 떨어졌다.  민자 7000억원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인근에 돔구장이 건설된다면 민간투자에도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왜 천안아산역 주변이냐?, 선거용 아니냐?'라는 지적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중심이 곧 천안 아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전체를 볼 때 서울보다도 지리적 여건이 탁월한 곳이 천안 아산이다. 서울 수도권에서도 30분에서 1시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천안아산역 부근에 돔구장을 건설하려는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건립지 위치에 대해서 "지금은 밝힐 수 없지만 여러 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만약 용지 확보가 여의치 못하면 경부고속철도 위에 건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천안 아산역 돔구장 건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또 "천안아산역 돔구장은 야구장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그는 "야구는 비 오는 날, 눈 오는 날만 해도 된다.  축구장으로도 활용하고 빙상경기장도 만들 계획"이라면서  "천안아산역 돔구장은 다목적 시설로 구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K팝 등이 글로벌 문화로 확산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 변변한 공연시설이 없어 도쿄나 LA 런던 등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다양한 K컬처가 충남의 한복판 돔 무대에서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천안아산역 돔구장 건립에 대한 구체적 구상을 내년 상반기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67 12.11 31,3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5,9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8,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0,4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0,9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19 기사/뉴스 ‘양아치’ 댓글은 선 넘었다⋯法, 민희진 악플러에 30만원 배상 판결 2 12:48 177
397318 기사/뉴스 음주운전 20대 도로 연석 들이받고 차량 전복…경찰 “훈방 조치 후 경위 조사” 2 12:44 291
397317 기사/뉴스 [ⓓ인터뷰] "눈(깔) 돌았다는 극찬까지"…도경수, 빌런의 재발견 2 12:41 220
397316 기사/뉴스 대통령 공개 질타 받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최대 위기’…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 ‘적신호’ 31 12:26 1,817
397315 기사/뉴스 오세훈 “10·15 대책, 주거 불안만 높여…규제해제 건의했지만 답없어” 7 12:23 369
397314 기사/뉴스 청와대 시대 열려도 ‘댕댕런’은 계속…경호처 ‘열린·낮은 경호’ 이어 간다 4 12:21 779
397313 기사/뉴스 '영철버거' 이영철 씨 별세에 추모 물결…먹먹한 10년 전 JTBC 인터뷰 1 12:19 1,269
397312 기사/뉴스 “성경 속 여성 다 창녀” 전광훈 발언 규탄한 기독교협 여성위, 전씨와 소송서 다 이겼다 8 12:07 950
397311 기사/뉴스 아들 34세·연봉 1억…구인 앱 이력서 뒤져 일본인 며느리 찾은 남성 22 12:05 4,051
397310 기사/뉴스 '정부 승인 없이 북한소설 반입' 민간단체 이사장 2심서 벌금형 감형 12:05 192
397309 기사/뉴스 [칼럼] 무너진 '나혼산' 유니버스, 등 돌린 시청자…'초상집' 된 MBC 연예대상의 딜레마 35 11:54 2,905
397308 기사/뉴스 윤민수, 子 윤후 美 명문대 보냈다…"내 자식 자랑하고파" ('불후') 8 11:48 2,448
397307 기사/뉴스 정용진, 벤스 미 부통령 성탄 만찬 참석 5 11:48 955
397306 기사/뉴스 가게일 돕던 여친, 헤어지더니…"임금 1억5000만원 달래요" 32 11:46 4,390
397305 기사/뉴스 “2살 딸, 영양실조 반려견들과 방치” 처참 결말…부모 ‘살인 혐의’ 기소 3 11:42 1,504
397304 기사/뉴스 [단독] 비공개 ‘종묘 앞 시뮬레이션’ 있었다…위험유산 경고도 2 11:36 1,236
397303 기사/뉴스 직원 식당에서 '깐부치킨' 먹는다…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사업장 110여 곳에 순차 제공 3 11:27 1,043
397302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출국금지해야"...투약 사진 공개되자 '발칵' 13 11:20 6,993
397301 기사/뉴스 웨이브투어스 김다니엘, ‘경도를 기다리며’ OST 참여.. 짠한 연애송 예고 [공식] 11:11 428
397300 기사/뉴스 하서윤 “데뷔작으로 ‘백상’ 후보…액션 장르물 도전하고파” 2 10:54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