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오해 풀렸다고?…'소송하자'더라"
3,211 13
2025.12.09 21:48
3,211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89601?sid=001

 

개그우먼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갑질' 의혹을 제기한 매니저들이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개그우먼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갑질' 의혹을 제기한 매니저들이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개그우먼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갑질' 의혹을 제기한 매니저들이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9일 채널A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 측과 3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맞지만 사과나 합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나래 측이 합의 안은 없이 "소송하자"는 말만 했다며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히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 2명이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하고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으로 괴롭힘을 당했으며 병원 예약, 대리 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회삿돈을 전 남자친구에게 사적으로 지급했다며 박나래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이후 지난 6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링거를 맞거나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것이다.

박나래 측은 "박나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바쁜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워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주장했다.

또 "(A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왕진에 대해서는 "의료인에게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지만,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로 구성된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A씨가 설령 중국에서 인정된 의대를 졸업하고 중국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한 경우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03 12.15 20,4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3,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65,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2,6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9,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102 이슈 변우석 디스커버리 𝟮𝟱𝙁𝙒 밀포드 베르텍스 다운 화보 1 17:13 95
2933101 기사/뉴스 [단독]통일교 천정궁 압수수색하고도 한학자 280억원·시계 확보 안 한 경찰···왜? 1 17:13 154
2933100 이슈 개봉 당시에 호불호 엄청 났지만 재밌게 본 사람은 극호라는 한국 영화........jpg 12 17:10 1,261
2933099 이슈 원덬만 몰랐나 싶은 생수가 유료인 디저트카페.jpg 33 17:08 2,843
2933098 이슈 피치포크에서 무려 10점 만점에 8점 준 걸그룹 데뷔 앨범...jpg 17:08 569
2933097 이슈 박보검 오메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5 17:08 605
2933096 이슈 이번주 빌보드 핫100 차트 근황 6 17:06 769
2933095 이슈 공화정 시절 로마인들은 어디서든 정치토론을 했대.jpg 6 17:04 981
2933094 이슈 <흑백요리사2> 재도전 2인 20 17:03 3,492
2933093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The 1st EP Album 'ALLDAY PROJECT' LIMITED EDITION - LAPTOP CUSHION 17:02 167
2933092 기사/뉴스 김건희 측근 이종호, 징역 4년 구형에 발끈..."특검에 '김 여사에 3억 줬다' 진술까지 했는데" 6 17:02 521
2933091 이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지금 공개. 15 17:00 1,689
2933090 이슈 내년에 마흔인데 아이돌 역할 도전했다는 배우 31 16:59 3,304
2933089 이슈 2015 비스트 일하러가야돼 사건 (feat.구대영) 9 16:57 735
2933088 유머 자기 직업 한마디로 표현하기.blind 46 16:57 2,443
2933087 기사/뉴스 종묘 앞 세운4구역 주민들 “정부의 재개발 방해 못 참아···손배 청구할 것” 33 16:57 908
2933086 유머 길 잃었던 양 찾아서 데려가는 양치기 개 캉갈 3 16:55 853
2933085 기사/뉴스 "포크로 방문 열려고"…폭력 피하려 창틀에 숨은 女, 남친이 창문 열어 떨어져 사망 26 16:54 2,271
2933084 기사/뉴스 쇼헤이, 개인전 열었다…이영자→송은이까지 '직접 관람' 9 16:53 1,685
2933083 이슈 일본에 진출한 두바이쫀득쿠키 34 16:53 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