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오해 풀렸다고?…'소송하자'더라"
3,205 13
2025.12.09 21:48
3,205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89601?sid=001

 

개그우먼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갑질' 의혹을 제기한 매니저들이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개그우먼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갑질' 의혹을 제기한 매니저들이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개그우먼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갑질' 의혹을 제기한 매니저들이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 측의 입장에 반박했다.

9일 채널A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 측과 3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맞지만 사과나 합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나래 측이 합의 안은 없이 "소송하자"는 말만 했다며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히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 2명이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하고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으로 괴롭힘을 당했으며 병원 예약, 대리 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회삿돈을 전 남자친구에게 사적으로 지급했다며 박나래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이후 지난 6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링거를 맞거나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것이다.

박나래 측은 "박나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 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바쁜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워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주장했다.

또 "(A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왕진에 대해서는 "의료인에게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지만,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로 구성된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A씨가 설령 중국에서 인정된 의대를 졸업하고 중국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한 경우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89 12.11 35,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4,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403 기사/뉴스 "페트병 라벨 애써 떼 버렸는데"…백지화 검토하는 이유 10 22:22 2,534
397402 기사/뉴스 '빌라 포비아'에 아파트 쏠림 역대 최고… MZ가 아파트 매매시장 큰 손 10 22:14 1,220
397401 기사/뉴스 육군사관학교 '사슴 생도'의 1시간 탈영 소동 13 22:10 3,051
397400 기사/뉴스 ‘17일 남았다’ 이제 쓰레기 못버린다?…직매립 금지 코앞, 종량제봉투값 인상 우려 커져 11 22:07 1,777
397399 기사/뉴스 호주 본다이 비치 총격 테러로 11명 사망… "유대인 겨냥" 1 21:58 1,548
397398 기사/뉴스 '성매매, 비싸서 안한다' 남친 발언 찜찜…"더러워서 안하는 게 아녔어?" 28 21:51 3,330
397397 기사/뉴스 "한 달 수돗물 40톤 써"...'구더기 덮인 아내' 방치한 부사관, 왜? 35 21:49 3,835
397396 기사/뉴스 우리나라에는 2개의 베이비 박스(영아 임시 보호함)와 1개의 라이프 가든(행복드림센터)이 있다. 1 21:48 958
397395 기사/뉴스 "진짜 같아"…배꼽 잃은 친구 위해 '타투' 새겨준 사연 10 21:47 2,719
397394 기사/뉴스 “침묵이 곧 메시지?”...이센스, 조용한 행보 속 신곡 작업 기대감↑ 8 21:44 1,047
397393 기사/뉴스 혜리, '환승연애' 관련 질문에 "공감하는 것 아냐. 안 나간다" 냉정한 반응 3 21:30 2,395
397392 기사/뉴스 폴란드 국가 위상 근황 7 21:29 3,824
397391 기사/뉴스 '밤톨머리' 된 여진구, '카투사 입대' 하루 앞두고…'늠름 자태' 포착 3 21:25 1,821
397390 기사/뉴스 옹성우, 스윗한 눈빛으로 '전교 1등' 한지현 마음 흔든다 ('첫사랑은 줄이어폰') 3 21:23 828
397389 기사/뉴스 '주토피아2' 올해 최단 속도 500만 돌파... 韓 왕좌가 보인다 18 21:21 951
397388 기사/뉴스 'AOA 괴롭힘 폭로' 권민아, "아직 살아있나" 악성 DM에 "불쌍하다" 일침 3 21:17 1,989
397387 기사/뉴스 구교환, ♥이옥섭 감독과 12년 열애 "의지 多..취향 공유 중" 1 21:15 4,459
397386 기사/뉴스 '인기가요' 오늘(14일)부터 3주간 결방 1 21:13 1,115
397385 기사/뉴스 진서연, 월매출 4000만원 CEO→'회당 50만원' 배우로 전향 이유 4 21:12 3,726
397384 기사/뉴스 큰수술 마친 고현정 “매년 12월 아팠던 기억뿐…제발 아무 일 없길” 2 21:12 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