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당게 논란' 다시 꺼낸 국민의힘…"한동훈 가족과 '같은 이름' 작성자 확인"
471 4
2025.12.09 21:24
471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418099?sid=001

 

韓 가족 실명 공개하며 "휴대전화 번호 끝 네 자리 동일", "거의 동일한 시기에 탈당"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9일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 가족과 이름이 같은 게시글 작성자를 추려 이들의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긴급 공지' 입장문을 내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안내한다"며 "한 전 대표 및 가족 명의로 게시된 것으로 알려진 글들의 실제 작성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 위원장은 "지금까지 확인된 객관적 사실관계"라며 "당원 명부 확인 결과, 한 전 대표의 가족 이름과 동일 이름을 사용하는 A, B, C의 경우 같은 서울 강남구병 선거구 소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의) 휴대전화 번호 끝 네 자리 동일가 (서로) 동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D의 경우 재외국민 당원으로 확인됐다"며 "위 4인의 탈당 일자는 거의 동일한 시기"라고 했다. A, B, C, D가 당원 게시판 사태가 불거진 뒤인 지난 12월 하루이틀 간격으로 탈당 절차를 밟았다는 것이 이 위원장의 설명이다.

이 위원장이 콕 집어서 공개한 A, B, C, D는 한 전 대표의 배우자, 장모, 장인, 자녀와 이름이 같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미 당에서 당원 게시판 관련 조사를 마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일각의 주장에 관해 "현재까지 당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한 바, 당원 게시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거나 그 결과를 확보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없다"며 "이에 따라 당무감사위가 확보한 관련 자료 또한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중앙당) 윤리위원장 선임 여부와 무관하게 당무감사위의 조사, 결론 도출, 후속 조치는 독립적으로 진행되고, 조사 완료 후 당무감사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자리는 지난달 여상원 윤리위원장이 당 요청으로 물러나며 공석인 상태다.

당원 게시판 사태는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 비방 내용의 글 작성에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달 28일 해당 논란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히며 사건을 재점화했다. 이를 두고 한 전 대표와 장동혁 대표의 계파 갈등 심화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79 12.11 24,7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6,7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4,9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357 이슈 꼬마마법사 레미 변신장면 의문 23:03 108
2930356 이슈 장동민의 갱생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태어난(?) 정시아ㅋㅋㅋㅋㅋㅋ 23:03 166
2930355 기사/뉴스 ‘국민주권의 날·노동절·제헌절’까지…이재명 정부 법정 공휴일 최대 3개 늘어난다 6 23:02 151
2930354 이슈 역대 연프 중에 직업 소개가 제일 재밌는거같은 KBS 연프 7 23:01 698
2930353 정보 🕯️지난주 종영한 심야괴담회 시즌5 시청률 추이🕯️ 7 23:00 359
2930352 유머 금발하고 반응 좋은 키키 지유 10 22:59 641
2930351 기사/뉴스 "美쳤다!?하루2번 만리장성 넘고 우승" 임종훈-신유빈조,中남녀1위조 3대0셧아웃!WTT파이널 초대챔피언 '새역사'[WTT파이널 홍콩 혼복] 3 22:59 191
2930350 이슈 이동진 평론가 선정 올해 한국 영화 TOP10 13 22:59 562
2930349 유머 딸한테 무대동선잡도리당하는 박남정;; 7 22:58 745
2930348 기사/뉴스 [속보]탁구 임종훈-신유빈, 중국 꺾고 WTT 파이널스 우승 54 22:57 1,039
2930347 이슈 산후조리원 한국만 있는거라는 한남들이 병신인게 근본있는 한국 전통문화임 9 22:56 1,471
2930346 이슈 김호영.. 김호일.. 김호이.. 김호삼.. .... 3 22:54 690
2930345 이슈 돌체앤가바나에서 판매하는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빵 파네토네 6 22:54 1,077
2930344 유머 유행 끝물이라는 미역국에 끓이는 불닭볶음탕면 53 22:54 3,374
2930343 이슈 물어보살에 나왔었던 고등학생 농구선수 5명.jpg 15 22:53 1,954
2930342 이슈 [NORAEBANG LIVE] 최립우 (Chuei Li Yu) - UxYOUxU | 노래방 라이브 | Studio AZeed 1 22:53 46
2930341 팁/유용/추천 쯔양 충격 고백 "옛날만큼 못 먹을 거 같아" 3 22:53 1,363
2930340 유머 @: 투어스랑 알디원 두팀이 같은 찜질방에서 자컨을 찍었는데 8 22:51 1,021
2930339 이슈 어제 래퍼 재키와이 인스타 스토리 (데이트 폭행 폭로) 14 22:51 2,749
2930338 팁/유용/추천 의무교육을 해줬으면 좋겠다. 결혼시장에서 좋은 상품은 30살에 매진이 된다고 (스압) 2부 1 22:49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