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와 2분 통화…"오래 안간다, 걱정 말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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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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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게 전화해 "계엄이 오래 안 갈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 내가 이제 잘하겠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났다.
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추 의원 공소장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 22분께 추 의원과 2분 5초간 통화하면서 "거대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 때문에 헌정 질서와 국정이 마비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조기 해제를 약속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추 의원은 반대 의견을 전혀 표하지 않은 채 이에 따르기로 했다고 판단했다.
9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의 추 의원 공소장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 22분께 추 의원과 2분 5초간 통화하면서 "거대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 때문에 헌정 질서와 국정이 마비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조기 해제를 약속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추 의원은 반대 의견을 전혀 표하지 않은 채 이에 따르기로 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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