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독 추위 잘 타는 사람… ‘이런’ 식습관 때문
6,863 13
2025.12.09 20:44
6,863 13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두꺼운 옷을 껴입고 따뜻한 차나 음식을 먹으며 체온을 높이려 노력하지만, 의외로 추위를 더 타게 만드는 식습관도 있다. 바로 과식이다. 왜일까?


많은 양의 음식을 한번에 먹으면 체온이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 소화 과정에서 혈액과 에너지가 위·장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대사와 열 생성이 원활해지려면 혈류가 근육·뇌 등 신체 곳곳으로 고르게 분포해야 한다. 그러나 과식을 하면 위장에만 열이 쏠리면서 몸 전체는 체온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몸이 더 시리게 느껴진다. 늦은 밤 야식을 먹는 습관도 마찬가지다. 또한, 몸에 지방이 많으면 무조건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방에는 액체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지방이 많을수록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적당히 천천히’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포만감을 느낄 만큼 한꺼번에 먹기보다, 적당량을 20분 이상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씹는 과정에서 얼굴과 두피 쪽 혈류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체열 생성이 촉진된다. 한입에 30회 이상 꼭꼭 씹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생강 ▲단호박 ▲계피 등이 있다. 생강은 전통적으로 찬 기운을 물리치는 재료로 쓰여 왔으며, 혈액순환을 돕고 진저롤 성분이 염증을 완화해 감기 증상에도 유익하다. 단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류 개선과 산소 공급을 돕고, 따뜻한 죽 형태로 먹으면 체온 유지에 더 효과적이다. 계피는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식품으로, 생강과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보온 효과가 배가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101548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6 00:05 10,9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6,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7,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0,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1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11 기사/뉴스 [단독] 유해진, 외화천하서 구겨진 韓영화 자존심 되찾을까…'왕과 사는 남자' 내년 2월4일 개봉 확정 8 19:30 330
397110 기사/뉴스 샤이니 온유 측, 박나래 '주사 이모' 관계 해명 "피부 관리 목적으로 병원 방문했을 뿐" [입장전문] 57 19:28 2,817
397109 기사/뉴스 김영철 "뇌신경마비라뇨"…허위 게시물에 분노 1 19:24 538
397108 기사/뉴스 '시총 425조 종목이 거래정지라니'…SK하이닉스 개미들 분노 [종목+] 11 19:22 1,283
397107 기사/뉴스 지방에 짓는 반도체공장 '주52시간 예외' 5 19:20 646
397106 기사/뉴스 유성은, ‘아름다운 이별’ 라이브 최초 공개 19:15 120
397105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수감 중 세종문화회관 합창단 무대 선다 19 19:12 1,902
397104 기사/뉴스 김우빈♥신민아 최측근, '핑크빛 일화' 전했다…"빼빼로데이에 꽃까지 구매" [인터뷰] 12 19:11 1,463
397103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팬덤, 키 침묵에 뿔났다… “연예대상 MC 전 입장 밝혀야” 9 19:07 1,113
397102 기사/뉴스 지창욱 "'저걸 왜 했지?'라는 이야기 들어도..하고 싶으면 해요"[인터뷰②] 1 19:06 290
397101 기사/뉴스 쿠팡 이용자 수, 유출 9일 만에 '사태 이전' 복귀 21 19:03 1,485
397100 기사/뉴스 김재중 "내년 1월이면 만 40세...나보고 영포티라고" [RE:뷰] 3 18:55 598
397099 기사/뉴스 농촌판 ‘피지컬:100’, ‘헬스파머’ 온다 14 18:31 2,441
397098 기사/뉴스 온유 소속사 대표, '주사 이모' 논란 후 의미심장 글 "걱정할 일 없다" 10 18:07 3,649
397097 기사/뉴스 "너무 리얼해서 비린내 나겠다"…완도 기부 답례품 전복쿠션 화제 21 17:57 4,150
397096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는 ‘사기꾼 전청조’ 같아…고졸·속눈썹 시술자였는데, 개명·성형수술 후 변신” 주장 13 17:51 3,471
397095 기사/뉴스 광주 상무소각장 붕괴사고로 4명 매몰 14 17:49 1,838
397094 기사/뉴스 [속보] ‘항소포기 반발’ 김창진·박현철 검사장 사의 표명 28 17:49 1,603
397093 기사/뉴스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최근 가해진 조직적인 역바이럴 근황 1 17:48 842
397092 기사/뉴스 "내 사생활 폭로돼" 울먹인 '손흥민 협박녀'…징역 4년 판결에 불복해 항소 34 17:42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