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독 추위 잘 타는 사람… ‘이런’ 식습관 때문
6,987 13
2025.12.09 20:44
6,987 13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두꺼운 옷을 껴입고 따뜻한 차나 음식을 먹으며 체온을 높이려 노력하지만, 의외로 추위를 더 타게 만드는 식습관도 있다. 바로 과식이다. 왜일까?


많은 양의 음식을 한번에 먹으면 체온이 오르기는커녕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 소화 과정에서 혈액과 에너지가 위·장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대사와 열 생성이 원활해지려면 혈류가 근육·뇌 등 신체 곳곳으로 고르게 분포해야 한다. 그러나 과식을 하면 위장에만 열이 쏠리면서 몸 전체는 체온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몸이 더 시리게 느껴진다. 늦은 밤 야식을 먹는 습관도 마찬가지다. 또한, 몸에 지방이 많으면 무조건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방에는 액체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지방이 많을수록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적당히 천천히’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포만감을 느낄 만큼 한꺼번에 먹기보다, 적당량을 20분 이상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씹는 과정에서 얼굴과 두피 쪽 혈류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체열 생성이 촉진된다. 한입에 30회 이상 꼭꼭 씹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생강 ▲단호박 ▲계피 등이 있다. 생강은 전통적으로 찬 기운을 물리치는 재료로 쓰여 왔으며, 혈액순환을 돕고 진저롤 성분이 염증을 완화해 감기 증상에도 유익하다. 단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류 개선과 산소 공급을 돕고, 따뜻한 죽 형태로 먹으면 체온 유지에 더 효과적이다. 계피는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식품으로, 생강과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보온 효과가 배가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101548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92 00:05 8,6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7,0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74 기사/뉴스 K뷰티, 장원영·유재석 등 장수모델과 결별하는 이유 23:26 0
397673 기사/뉴스 실제 과거 금융기관에 대한 긴급여신이 이뤄진 것은 역사적으로 두차례뿐이다. 1992년, 그 전 사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23:18 414
397672 기사/뉴스 퇴직연금 적립금 첫 400조 넘었지만… ‘내 집 마련’ 목적 중도 인출 ‘역대 최대’ 23:16 141
397671 기사/뉴스 "연말 일본여행 취소해야 하나"…전기 끊기고 학교까지 문 닫은 '홋카이도' 비상 12 23:14 1,954
397670 기사/뉴스 노상원 2년 선고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3 22:45 250
397669 기사/뉴스 ‘믿었던 처제가…’ 형부 회사서 일하며 7억 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 5년’ 2 22:28 785
397668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못 나간다…나는 글로벌 CEO” 37 22:25 1,356
397667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794 22:18 54,227
397666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2 22:12 441
397665 기사/뉴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8 21:59 1,413
397664 기사/뉴스 "솔직히 속상" 허안나, 박나래 논란 여파 '나도신나' 폐지 이어 오디션도 탈락 12 21:55 5,580
397663 기사/뉴스 중국, 일본인 개인에도 제재 조치 11 21:53 1,466
397662 기사/뉴스 핫게간 조두순 이제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된 부분 18 21:51 3,907
397661 기사/뉴스 월급 주는 아이돌? ‘노동’과 ‘투자’ 사이의 2.0 로드맵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③] 21:51 318
397660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3 21:44 395
397659 기사/뉴스 '음주운전 2번' 안재욱은 대상 후보, 신혜성은 출연 정지…KBS의 모호한 이중잣대 28 21:35 3,750
397658 기사/뉴스 [단독] 옷 찢어진 여성 필사의 발버둥…집에 끌고가더니 29 21:32 5,004
397657 기사/뉴스 '유학파' 딘딘, 알고 보니 캐나다 키링남 "모두가 갖고 싶어해…다른 학교에서도 찾아와" (딘딘은 딘딘) 8 21:21 1,894
397656 기사/뉴스 '100년 역사' 동덕여대, 남녀공학 공식화...교명 '동덕대' 검토 43 21:16 2,198
397655 기사/뉴스 쿠팡 잊을 만하면 개인정보 유출‥보상 한 번도 안 해 21:13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