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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일문일답] 홍명보에게 외면받았던 '분데스 주전'..."시차 적응에 어려움 있었어, 반드시 개선할 것" 카스트로프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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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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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77/0000583224




최근 소속팀의 흐름이 굉장히 좋은데

시작은 조금 어려웠다. 분데스리가에서 승리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가 잘 풀리고 있고, 팀이 성공을 거두면서 많은 것이 개선이 되고 있다.

 사령탑인 폴란스키 감독이 상승세의 원인인지

폴란스키 감독은 지금 현재 굉장히 좋다. 선수들의 신뢰를 얻고 계신다. 저희 훈련이나 경기에서 선수들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부분이 팀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성공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경기력 차이를 보인 이유는

소속팀에서는 매일 선수들을 보고 같이 훈련을 한다. 덕분에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다. 하지만 독일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며 시차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일단 선수들끼리의 합도 좋고 감독님도 좋다. 앞으로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반드시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소속팀에서 윙백을 소화한 경험이 대표팀에서 어떤 영향으로 이어질지

시즌을 시작할 당시에는 10번 위치에서 뛰었다. 이번주는 라이트백을 소화했는데, 이처럼 멀티 플레이어로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나는 주로 미드필더로 뛰었었는데, 전환이 꽤 어려웠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미드필더로 뛰었다.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나의 철칙은 감독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뛰는 것이다. 감독님께서 포지션을 지정해 주신다면 어느 포지션에서든지 뛸 수 있다.


한국 경기를 마친 뒤 소속팀 동료들에게 어떤 질문을 받는지

선수들 중에는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있다. 원정 경기를 다녀오면 대화할 거리가 많다. 보통 받는 질문은 한국어와 문화의 차이에 대한 것을 받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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