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황교안, '선동 글' 올릴 때마다 김주현 수석 통화
1,409 11
2025.12.09 19:20
1,409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8022?sid=001

 

https://tv.naver.com/v/90009947

 


[앵커]

황교안 전 총리는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소셜 미디어에 두 차례 글을 올렸습니다.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올릴 때마다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통화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여도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황교안 전 총리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황 전 총리는 계엄이 선포됐으니 혼란에 대비하잔 뜻이었다고 해명했지만,

[황교안/전 국무총리 (지난 11월 12일) : 첫째 비상계엄 선포된 거 맞지 않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따른 혼란을 막아야 하지 않습니까?]

해당 글 곳곳엔 "주사파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라", "대통령과 함께 가 달라"와 같은 내란에 동조하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JTBC 취재 결과 황 전 총리는 계엄 선포 뒤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릴 때마다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화 내역이 황 전 총리 공소장에 담겼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 한 시간도 안 된 12월 3일 밤 11시 1분, 김 전 수석은 황 전 총리에게 문자를 보냈고, 24분 뒤에 두 사람은 2분 39초간 통화를 합니다.

그리고 19분 뒤 황 전 총리가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는 글을 올렸던 겁니다.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이 임박하자 두 사람은 집중적으로 통화했습니다.

자정을 넘겨 오전 00시 01분, 12분, 20분에 세 차례 통화를 주고받았습니다.

마지막 통화 8분 뒤인 00시 28분에 황 전 총리는 두 번째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체포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내란 특검은 황 전 총리가 김 전 수석과 통화에서 대통령실 내부 분위기를 파악한 뒤 내란을 선동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황 전 총리에게 내부 상황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 김 전 수석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사건의 피의자로 특검에 입건돼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73 12.11 23,7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6,7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3,7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237 이슈 박보검 얼굴에 매료되어 버린 지민 | [이게 맞아?! 시즌2] 1-2회 하이라이트 | 디즈니+ 21:17 38
2930236 이슈 정말 속시원한 도랑 파기 21:17 20
2930235 이슈 젓가락 따라서 눈동자 같이 움직이는 거 너무 웃김 한입만 어필 중 … 21:16 118
2930234 이슈 <<속보>> 감독님피셜 닉 와일드 제대로 된 연애 한 번도 안해봄 7 21:16 307
2930233 이슈 오늘자 소속사(FNC) 콘서트에서 캐롤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부르는 정해인 1 21:15 45
2930232 이슈 아니 아기가 폭군의셰프미식가폭군님처럼맛을음미함 21:15 205
2930231 유머 후냥이가 일어나는 방법🩷🐼 4 21:14 329
2930230 이슈 중안부 진짜 보통 아냐~! 4 21:13 588
2930229 팁/유용/추천 리디북스 기준 📖2025년 인기 많았던 BL 소설📖 (스압) 4 21:12 443
2930228 이슈 최근 행사장에서 노래하면서 끼부리는 포레스텔라 고우림 21:10 186
2930227 유머 조류갤러리에서 박새를 베놈새라고 부르는 이유 12 21:10 1,293
2930226 이슈 임산부에게 아무 이유없이 공격한 남성 3 21:10 866
2930225 이슈 가수 샤키라와 축구선수 피케의 두 아들 근황 7 21:10 832
2930224 이슈 최성윤 (골든차일드 Y) 'AURORA' Official MV 1 21:10 45
2930223 유머 웸의 라스트크리스마스 cover 2 21:10 110
2930222 이슈 전기장판 위에서 나오기 싫어서 이렇게 인사해 준다 12 21:09 1,192
2930221 이슈 나 혼자 뼈 뜯고 있었는데 옆자리 아저씨가 22 21:09 2,357
2930220 유머 이원일 셰프가 설명하는 짜파구리 1:1 비율이 안 좋은 이유 9 21:07 1,839
2930219 유머 배 뽈록 기지개 펴는 후이바오🐼🩷 1 21:07 743
2930218 이슈 비가 와도 너무 아름다운 실시간 가대축 장원영 14 21:05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