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진웅 빵셔틀 취급, 되레 일진들에 맞고 다녔다”…고교 후배 증언 등장
65,799 456
2025.12.09 17:49
65,799 456

NpvVHk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 의혹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고교 시절 후배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조진우의 과거를 회상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이 1995년 고2였을 때 같은 학교 연극반에서 조진웅을 처음 봤다고 밝혔다.

A씨는 “당시 선배의 이름은 조원준이었고 연극반 3학년 선배였다”며 “반에서 한 명쯤 있는 키 크고 뚱뚱하고 착한 선배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어 당시 학교 분위기에 대해 “지금 생각해도 XX 같았다. 연극 연습을 하고 있으면 3학년 일진들이 아무 이유 없이 들어와 형을 때렸다. 후배들 다 보고 있는데도 말꼬리 잡아서 팼다. 그냥 깡패 같은 선배들이었다. 진짜 아무런 이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원준이 형은 실제로는 일진 이런 게 절대 아니다. 오히려 일진들에게 무지하게 시달리면서 학교생활을 했던 사람”이라며 “같은 학년보다 한 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더 시달렸다. 매일 맞으면서도 반항 한 번 못 했다. 요즘 말로 빵셔틀 같은 취급을 받았다”고 했다.


문제가 된 과거 사건과 관련해 A씨는 조진웅이 적극적으로 가담한 인물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때 들은 기억은 ‘같이 안 하면 때리니까’였다. 일진들에게 끌려다니다가 시키면 해야 했던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며 “잘못은 잘못이다. 그거에 대해 옹호할 생각은 없다”고 일축했다.

A씨는 “그 시절엔 그런 일들이 많았다. 그중에 아무 말도 못 하고 버틴 사람이 원준이 형이었다”며 “범죄를 빼고 학교생활만 보면 오히려 학폭 피해자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범죄를 방어막 칠 생각은 전혀 없다”며 “그냥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문득 떠올랐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6942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39 12.11 16,9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2,6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5,8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068 정보 2️⃣5️⃣1️⃣2️⃣1️⃣3️⃣ 토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아바타불과재 , 주토피아2 27 / 뽀로로 2.9 / 윗집사람들 2.4 / 만약에우리 , 오세이사(한) 1.2 / 위키드포굿 1 예매✨️🦅👀 00:06 86
295067 정보 네페 58원 31 00:02 2,443
295066 정보 2️⃣5️⃣1️⃣2️⃣1️⃣2️⃣ 금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주토피아2 454.4 / 윗집사람들 29.7 / 피자가게2 12.3 / 위키드포굿 90.2 / 뽀로로 1.3 / 국보 16 / 여행과나날 1.1 ㅊㅋ👀🦅✨️ 2 00:01 185
295065 정보 네이버페이12원+10원+10원+1원+1원+1원+15원+5원+1원+눌러눌러 1원들😑+랜덤 하나 더❗+🐶👋+1원+1원 62 00:00 2,483
295064 정보 도수치료 관리급여화(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 시 일어날 일 183 12.12 11,659
295063 정보 내일 내한공연 하는 도자캣 (12/13) 6 12.12 842
295062 정보 다들 모르는 대히트곡 스켓맨! 의 숨겨진 비화 (뜛! 딴따따라따! 뜛! 딴따따라따!) 12.12 129
295061 정보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100 7 12.12 725
295060 정보 오늘 넷플릭스 공개된 나이브스 아웃 3 더쿠 후기들...jpg 28 12.12 5,105
295059 정보 대놓고 압도적으로 배척받는 멤버 29 12.12 5,011
295058 정보 [우린 H.O.T.] 그저 '빛'.. 믿을 수가 없는 찐 라이브 실황 9 12.12 1,744
295057 정보 마곡 5m 무빙워크에 이은 일본 83cm 에스컬레이터 17 12.12 3,133
295056 정보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한 연하우표의 예쁨 6 12.12 1,470
295055 정보 구르셋 정보 알려드립니다.jpg 21 12.12 2,900
295054 정보 마음이 따뜻해지는 배민 리뷰글들 6 12.12 2,433
295053 정보 내일 전국 예상 적설량.jpg 14 12.12 7,187
295052 정보 유자청 담그는 법 (유자를 채썰어서!) 5 12.12 1,364
295051 정보 신곡 4개 들어간 크리스마스 앨범으로 호주 ARIA 앨범차트 1위한 카일리 미노그 2 12.12 307
295050 정보 오늘 발표된, 게임팬들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 12.12 1,633
295049 정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오늘부터 예매오픈 1 12.12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