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민의 힘 필리버스터 돌입 첫 타자 나경원 발언 도중 마이크 꺼버린 우원식 국회의장
41,488 346
2025.12.09 17:23
41,488 346

QgstcN

 

CpxLeN
 

 

pRxKLk



 

사유: 관계없는 발언 해서 ㅋㅋㅋㅋㅋㅋ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 10여 분 만에 강제 중단하며 여야 간 소동이 벌어졌다.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고 국민의힘은 이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나 의원은 이날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연단에 오른 나 의원을 향해 “인사 안 합니까”라고 하자 나 의원은 “조금 이따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인사를 안 하는 건 자유인데 안 하고 올라오는 사람의 인격에 관한 문제”라고 했다.

나 의원은 이날 4시 30분쯤 발언을 시작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이 무도하게 8대 악법을 통과시키려고 해서 철회 요구를 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고 했다. 이어 “8대 악법을 철회해달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고 했다.

우 의장은 나 의원 발언 도중 “잠깐 중단하라”며 “의제와 관련된 발언을 하라”고 했다. 우 의장은 국회법 102조를 언급하며 “의제와 관련이 없거나 허가받은 발언의 성질과 다른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후 나 의원은 “국회의장께서 우리의 필리버스터 권한도 박탈한다면 이것은 바로 의회 폭거”라며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자 우 의장은 “몇 차례 당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의제와 관련 없는 발언을 한다”며 나 의원의 마이크 전원을 껐다.

 

국민의힘 의원 일부는 의장석으로 달려가 거세게 항의했다. 일부 의원은 “이게 바로 독재다” “제2의 추미애냐”라며 반발했다.

우 의장은 “의제와 관련한 발언을 하신다고 하면 마이크를 켜드리겠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40 12.11 17,2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5,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5,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5,8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7994 정치 무슨반응을 보여야할지모르겠는 극우시위 7 12.12 1,050
7993 정치 (대통령이) 물어보는데 왜 대답을 안해 미쳤나봐 와 9 12.12 1,968
7992 정치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입니다” 7 12.12 949
7991 정치 월~금까지 한 조에 두 시간씩 돌아가며 오후 6시에 끝나는 국힘 천막농성 1 12.12 502
7990 정치 진짜 안귀령 계엄날 영상 다시한번 보자 15 12.12 1,384
7989 정치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나타난 콩gpt국장 36 12.12 3,316
7988 정치 신임 주한가나대사의 '가나다'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12.12 1,453
7987 정치 내란당의 필리버스터 때문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4시간 지켜보는데 국힘 의원도 없고 텅텅 비어있음 이게 뭐하는거냐 8 12.12 1,158
7986 정치 “외국말 쓰면 유식해 보이냐”… ‘공공언어 허세’ 꼬집은 이재명 대통령 43 12.12 2,583
7985 정치 [단독]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 두 달 뒤 금품 전달" 12 12.12 2,039
7984 정치 [단독] 윤영호, 뇌물 시기·장소 특정 못해…"상황 잘 몰라" 진술도 23 12.12 890
7983 정치 이 대통령 “저희나라·대인배, 듣기 싫다” 언어 순화 교육 강조…“‘죄명’이라는 사람도 있다” 농담도 6 12.12 975
7982 정치 '尹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특검 불출석…대면조사 사실상 무산 3 12.12 217
7981 정치 "대통령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 '어째야 하지..' 반응 보더니 37 12.12 3,892
7980 정치 24시간의 무제한 토론 지켜본 정성호 법무부 장관 26 12.12 2,906
7979 정치 제대로 된 대답 하나도 못해서 혼쭐나는 인천공항공사사장 11 12.12 1,529
7978 정치 코레일 부사장이 22년 말까지 납품하기로 되어있는게 150량이라고 말하는데 현재 110량만 들어와있으며 40량은 아직 안 들어왔고 23년에 들어오기로 한게 208량인데 30량 정도만 들어와있다고 함;; 54 12.12 2,585
7977 정치 대통령님ㅠ 너무 매운데요 43 12.12 3,621
7976 정치 李 대통령 "대규모 사기 아니냐"…철도차량 납품 지연 질타 10 12.12 788
7975 정치 철도 차량 주문받아 놓고 제작도 안하고 있는 업체에게 또 낙찰을 해주나? 전체금액 2~3조 중에 1조 이상을 선급금으로 지급해가면서? 31 12.12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