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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필리버스터 돌입 첫 타자 나경원 발언 도중 마이크 꺼버린 우원식 국회의장

무명의 더쿠 | 12-09 | 조회 수 4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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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관계없는 발언 해서 ㅋㅋㅋㅋㅋㅋ

 

 

 

우원식 국회의장이 9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 10여 분 만에 강제 중단하며 여야 간 소동이 벌어졌다. 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고 국민의힘은 이날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나 의원은 이날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연단에 오른 나 의원을 향해 “인사 안 합니까”라고 하자 나 의원은 “조금 이따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인사를 안 하는 건 자유인데 안 하고 올라오는 사람의 인격에 관한 문제”라고 했다.

나 의원은 이날 4시 30분쯤 발언을 시작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이 무도하게 8대 악법을 통과시키려고 해서 철회 요구를 하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고 했다. 이어 “8대 악법을 철회해달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고 했다.

우 의장은 나 의원 발언 도중 “잠깐 중단하라”며 “의제와 관련된 발언을 하라”고 했다. 우 의장은 국회법 102조를 언급하며 “의제와 관련이 없거나 허가받은 발언의 성질과 다른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후 나 의원은 “국회의장께서 우리의 필리버스터 권한도 박탈한다면 이것은 바로 의회 폭거”라며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자 우 의장은 “몇 차례 당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의제와 관련 없는 발언을 한다”며 나 의원의 마이크 전원을 껐다.

 

국민의힘 의원 일부는 의장석으로 달려가 거세게 항의했다. 일부 의원은 “이게 바로 독재다” “제2의 추미애냐”라며 반발했다.

우 의장은 “의제와 관련한 발언을 하신다고 하면 마이크를 켜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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