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마약류 관리법 위반 수사 받는다
9,326 42
2025.12.09 16:34
9,326 42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박나래와 ‘주사이모’로 지목된 이모씨, 박나래 매니저들, 성명불상의 의료인·약사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위반, 의료법·약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사건에 대해 수사팀을 배정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외에도 이씨의 긴급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민원 또한 넘겨 받아 이를 검토 중에 있다.

박나래는 현재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에 휩싸여 있다. 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는 A씨로부터 항우울제 등 약을 공급받았고 의료 기관이 아닌 A씨 오피스텔이나 자신의 차량에서 링거를 맞았다.

이뿐 아니라 박나래의 해외 일정 당시 A씨가 동행했고 공항으로 불러 수액을 맞았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이씨는 이와 같은 의혹이 나오자 의료 가운을 입은 사진 등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자신을 포강의과대학병원 최연소 교수라고 주장했으나 의사단체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이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성명이 나오자 SNS 게시물 일체를 삭제했다.

박나래가 이씨로부터 받은 ‘취침 전 약’에 들어있던 ○○○○캡슐(정신신경용제) 외 알약 등이 클로나제팜 계열의 리보트릴정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이씨의 SNS 등에 샤이니 멤버 키의 반려견이 등장하는 등 다른 연예인과의 연루 의혹 또한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사이모’ 이씨는 이번 고발 외에도 의사협회 관계자로부터 추가로 고발 당하기도 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은 8일 이씨를 의료법, 약사법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며 “이씨의 남편, 박나래 매니저, 박나래에 대해서도 공동정범·방조범 여부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활동 중단을 알렸다. 다만 ‘주사이모’와의 관계성과 관련 법 위반 의혹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법무법인 LKB평산 정태원 변호사는 “이 사건의 핵심은 유명인의 일탈 여부가 아니라,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약물을 제공하고 주사·수액 시술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이라며 “문제가 된 약물이 향정신성의약품이라면, 처방전 없이 제공되었는지,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투여되었는지가 주요 쟁점이 된다”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5149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58 12.05 106,1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8,8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9,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2,0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410 이슈 중소 월급 210이지만 복지가 미쳐서 회사에 뼈를 묻을거라는 직장인 22:52 382
2928409 유머 초딩이 와서 지었다고 해도 믿을 냉부 권성준 & 윤남노 골때리는 요리제목.jpg 6 22:48 985
2928408 이슈 1년에 한 번, 로마 아침에 피는 76년 전통 한 송이 1 22:47 516
2928407 이슈 MZ 여자들 코노에서 조퇴 시키는 흉악범들 10 22:47 1,453
2928406 기사/뉴스 '주사이모 게이트의 열쇠' 키, 5일째 침묵 ing..온유·정재형 즉각 해명과 '상반' 17 22:46 1,056
2928405 이슈 뜨는 틱톡마다 온몸승부중이라는 10년생 여돌 ㅋㅋㅋㅋㅋㅋ 1 22:46 308
2928404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 HY '恋をして' 22:45 17
2928403 이슈 축의금 준만큼 못돌려받는 이유가 먼저 결혼한 친구들한테 "가정이 생겨서" 인거 처음 안 달글 26 22:44 1,433
2928402 유머 강아지 다리 줄 좀 빼주세요 5 22:44 656
2928401 기사/뉴스 세인트루이스 라일리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강력 희망 1 22:42 307
2928400 이슈 시댁에서 도련님, 아가씨라고 죽어도 부르기 싫은 사람.jpg 43 22:41 3,176
2928399 이슈 인터뷰도 잘하는 2026 수능 만점자 최장우 학생 13 22:41 1,373
2928398 이슈 미국인도 아는 냄비 6 22:41 1,412
2928397 이슈 9살 아기 보아 7 22:38 597
2928396 유머 이노래 아는 덬은 조용히 손을 들어주세요 22:38 220
2928395 이슈 티모시 샬라메가 비판에 대처하는 방식 11 22:36 1,171
2928394 유머 또 사기 컨텐츠 들고온 공군 유튜브 44 22:34 5,164
2928393 유머 180 181이 아담하게 보임 3 22:34 2,402
2928392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_ "Heart Shaker" 2 22:33 106
2928391 이슈 비밀이 밝혀진 것이 오히려 비극이 된 숲 24 22:32 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