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마약류 관리법 위반 수사 받는다
8,169 41
2025.12.09 16:34
8,169 41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박나래와 ‘주사이모’로 지목된 이모씨, 박나래 매니저들, 성명불상의 의료인·약사 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 위반, 의료법·약사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사건에 대해 수사팀을 배정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외에도 이씨의 긴급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민원 또한 넘겨 받아 이를 검토 중에 있다.

박나래는 현재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의혹에 휩싸여 있다. 6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는 A씨로부터 항우울제 등 약을 공급받았고 의료 기관이 아닌 A씨 오피스텔이나 자신의 차량에서 링거를 맞았다.

이뿐 아니라 박나래의 해외 일정 당시 A씨가 동행했고 공항으로 불러 수액을 맞았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이씨는 이와 같은 의혹이 나오자 의료 가운을 입은 사진 등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며 자신을 포강의과대학병원 최연소 교수라고 주장했으나 의사단체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이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성명이 나오자 SNS 게시물 일체를 삭제했다.

박나래가 이씨로부터 받은 ‘취침 전 약’에 들어있던 ○○○○캡슐(정신신경용제) 외 알약 등이 클로나제팜 계열의 리보트릴정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이씨의 SNS 등에 샤이니 멤버 키의 반려견이 등장하는 등 다른 연예인과의 연루 의혹 또한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사이모’ 이씨는 이번 고발 외에도 의사협회 관계자로부터 추가로 고발 당하기도 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은 8일 이씨를 의료법, 약사법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며 “이씨의 남편, 박나래 매니저, 박나래에 대해서도 공동정범·방조범 여부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박나래는 지난 8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활동 중단을 알렸다. 다만 ‘주사이모’와의 관계성과 관련 법 위반 의혹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법무법인 LKB평산 정태원 변호사는 “이 사건의 핵심은 유명인의 일탈 여부가 아니라,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약물을 제공하고 주사·수액 시술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이라며 “문제가 된 약물이 향정신성의약품이라면, 처방전 없이 제공되었는지,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투여되었는지가 주요 쟁점이 된다”고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5149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5,8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8,7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6,3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3,2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3,5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895 기사/뉴스 [단독] 신정환, 8년 만에 탁재훈과 호흡…'노빠꾸 탁재훈'서 재회 5 20:01 359
396894 기사/뉴스 서현진, 대본에 10원짜리 붙인 이유?.."10원어치만 해" 한석규 조언 되새기려고[살롱드립] 5 20:00 753
396893 기사/뉴스 박나래 “오해 풀렸다” 입장문에…전 매니저 “소송하자더라” 244 19:59 13,003
396892 기사/뉴스 [일문일답] 홍명보에게 외면받았던 '분데스 주전'..."시차 적응에 어려움 있었어, 반드시 개선할 것" 카스트로프의 다짐 1 19:57 91
396891 기사/뉴스 [단독] "내 쿠팡 비번이 텔레그램에"‥커지는 불안 5 19:57 972
396890 기사/뉴스 "죽을 고생해 합격했는데 백수라니"…"원흉은 AI?" 젊은 회계사들의 절규 13 19:57 996
396889 기사/뉴스 미야자키 하야오도 ‘한일령’?…중국 광저우 지브리 전시 연기 19:52 221
396888 기사/뉴스 FC서울 린가드 내가 한국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느꼇다면 언제든 떠났을 거다. 12 19:51 2,533
396887 기사/뉴스 계엄군 창문 깨고 진입할 때, 옆방에 '추경호' 있었다 15 19:42 1,395
396886 기사/뉴스 "조진웅, 친문 활동 때문에 선수들에게 작업 당했다" 감싸고 나선 김어준 72 19:38 1,755
396885 기사/뉴스 '하얀 피부 거부?'…동남아에 퍼지는 이색 챌린지 [트렌드+] 302 19:37 16,337
396884 기사/뉴스 명태균 “김영선에게 받은 돈 ‘정치자금’과 무관” 공판서 무죄 논리 강조 3 19:25 228
396883 기사/뉴스 [단독] 황교안, '선동 글' 올릴 때마다 김주현 수석 통화 10 19:20 871
396882 기사/뉴스 김수현→박나래 논란, 디즈니+ 출연자 논란 악재 겹쳤다 4 19:19 1,405
396881 기사/뉴스 지창욱, 4살 연하 헤이즈와 ‘깜짝 발표’ 119 19:17 26,546
396880 기사/뉴스 [단독] "尹정부, KIC 운용수익까지 환율 방어 재원에 투입했다" 30 19:15 1,092
396879 기사/뉴스 박나래, 이번엔 ‘노천탕 갑질’… “직원들 밤새 노동시키고 혼자 한척해” 49 19:09 5,160
396878 기사/뉴스 멕시코서만 조별리그 소화할 ‘홍명보호’, 5월 북중미 출정식 NO …2~3차례 현지 맞춤형 스파링 총력→힌트는 일본의 F조, 튀니지 및 우크라이나·폴란드·스웨덴 UEFA 패스B 가능성↑ 18:54 148
396877 기사/뉴스 박나래·전현무·김대호…서울 사람 10명 중 4명 '나혼자 산다' 5 18:48 1,723
396876 기사/뉴스 '20분 심정지' 김수용 "김숙, 말린 혀 잡아당겼다고…회복 안 돼 영안실로" (유퀴즈) 319 18:45 50,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