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케냐 간 세끼' 김예슬PD "규현 핸드폰 분실, 공항에서 백방으로 찾아다녔다"
6,222 32
2025.12.09 16:20
6,222 32
LZjncO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케냐 간 세끼' 김예슬PD가 규현의 핸드폰 분실 사건을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작가 이우정·연출 나영석, 김예슬) 연출을 맡은 김예슬PD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케냐 간 세끼'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다. 지난 2019년 방송된 '신서유기7'에서 이수근, 은지원, 규현 팀이 게임 우승 특권으로 케냐 기린 호텔 숙박권을 뽑았고, 그로부터 약 6년 만에 넷플릭스에서 '케냐 간 세끼'를 선보이게 됐다.


이들의 버라이어티한 여정은 공항에서부터 시작됐다. 규현은 공연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비행기에서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케냐에 도착하고 보니 핸드폰을 분실한 것을 알게 됐다. 충격과 상실감에 빠진 규현의 표정이 웃픔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예슬PD는 "처음에는 저희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사실 규현 선배님이 '못 찾는 거니까 그냥 정리하고 가자. 바로 촬영 스케줄이 있으니까 가자' 이렇게 먼저 얘기를 해 주셨다. 그래서 되게 고마웠는데 저희는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오히려 공항에서 딜레이까지 해가면서 찾아봤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역지사지로 생각해봐도 제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하면 굉장히 심란할 것 같다. 카메라 앞에서 재밌는 걸 해야 되는 사람 입장에서 좀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바로 프로답게 임해 주시고 또 그걸 희화화해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프로그램의 웃음 포인트로 만들어주셔서 제 입장에서는 감사했다. 덕분에 이렇게 초장부터 센 에피소드로 시작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소위 말하는 '액땜 했다'는 생각까지는 못 했고, 저는 '이걸 어떻게 해야 되지? 이거 빨리 찾아야 되는 데'란 생각이 컸다. 저희도 코디님이라든지, 스태프 중에 영어가 되는 친구라든지 이렇게 해서 백방으로 찾는 상황이었다"며 "일단 1순위는 스타트니까 컨디션 좋게 기분 좋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이거 어떡하지?' 생각했는데, 규현 선배님이 '넷플릭스의 조카'라는 호칭에 걸맞게 임해주셔가지고 덕분에 잘 풀린 것 같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51209154247533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478 00:05 3,9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6,9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414 기사/뉴스 조진세 辛나는 집 공개 "아침부터 매운 떡볶이+불라면" ('미우새')[종합] 6 01:55 3,070
397413 기사/뉴스 우주소녀 다영, 12kg 빼더니 뼈말라 몸매…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사당귀) 5 01:52 5,226
397412 기사/뉴스 "E컵 처음 본다" 이이경 메시지 사라졌다…폭로자 DM대화서 '전송 취소' 의혹 108 01:27 27,525
397411 기사/뉴스 “요즘 5만원 내면 욕먹죠…” 축의금 평균 처음 10만원 넘었다 103 00:31 6,951
397410 기사/뉴스 전동 킥보드에 어린 딸을 보호하려다 크게 다친 30대 여성이 의식을 되찾았으나 현재 기억 상실 상태 14 00:04 3,203
397409 기사/뉴스 "책갈피에 달러 숨기면 된다 알려준셈"...이대통령 질타받은 이학재 반박 39 12.14 3,960
397408 기사/뉴스 "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3 12.14 1,961
397407 기사/뉴스 쌍둥이 아빠 목숨 뺏은 만취 운전자 "우리도 힘들다"...누리꾼 '분노' 16 12.14 1,680
397406 기사/뉴스 "총격범에 달려들어 총 빼앗았다"...영웅이 막은 호주 총기난사 참사 8 12.14 2,780
397405 기사/뉴스 ‘제2의 이학재 될까’…업무보고 생중계에 공포감 떠는 공직사회 657 12.14 41,329
397404 기사/뉴스 양육비 안 준 부모 237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3 12.14 1,181
397403 기사/뉴스 ‘일자리 밖 2030’ 160만 명 육박…30대 큰 폭 증가 9 12.14 1,486
397402 기사/뉴스 "페트병 라벨 애써 떼 버렸는데"…백지화 검토하는 이유 13 12.14 4,975
397401 기사/뉴스 '빌라 포비아'에 아파트 쏠림 역대 최고… MZ가 아파트 매매시장 큰 손 11 12.14 2,285
397400 기사/뉴스 육군사관학교 '사슴 생도'의 1시간 탈영 소동 14 12.14 4,458
397399 기사/뉴스 ‘17일 남았다’ 이제 쓰레기 못버린다?…직매립 금지 코앞, 종량제봉투값 인상 우려 커져 15 12.14 2,631
397398 기사/뉴스 호주 본다이 비치 총격 테러로 11명 사망… "유대인 겨냥" 1 12.14 2,188
397397 기사/뉴스 '성매매, 비싸서 안한다' 남친 발언 찜찜…"더러워서 안하는 게 아녔어?" 29 12.14 4,541
397396 기사/뉴스 "한 달 수돗물 40톤 써"...'구더기 덮인 아내' 방치한 부사관, 왜? 37 12.14 5,748
397395 기사/뉴스 우리나라에는 2개의 베이비 박스(영아 임시 보호함)와 1개의 라이프 가든(행복드림센터)이 있다. 2 12.14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