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펜 아티스트 사나고(권원진·33)와 영화·콘텐츠 크리에이터 천재이승국(이승국·39)이 다비치·주우재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씨에이엠위더스(CAM with us, 이하 CAM)에 합류했다.
CAM은 9일 "독보적인 개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두 크리에이터의 합류로 멀티 콘텐츠 전략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자들이 연이어 CAM의 문을 두드리며, 기존 음악·공연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크리에이션 역량이 전면적으로 더해질 전망이다.
천재이승국은 영화·드라마 리뷰부터 인터뷰, 예능형 콘텐츠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해 온 종합 크리에이터이고, 사나고는 국내 3D펜 제작 콘텐츠의 선두 주자로, 4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크리에이터다.
CAM은 "주우재를 비롯해 음악·퍼포먼스 기반 아티스트들과 디지털 크리에이터가 한 레이블 안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사나고·천재이승국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공연·미디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콘텐츠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AM에는 다비치, 주우재, 십센치, 카더가든, 실리카겔, 정세운, 선우정아, 바밍타이거, 이강승, 김수영, 소수빈, 박문치, 오존, 이디오테잎 등 다양한 음악·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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