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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임원이 사온 호텔케이크 뭉개버린 남직원 글에 달린 댓글 일화가 더 충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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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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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yuwisk/status/1997967558398628028

 

 

 

 

https://theqoo.net/square/4021537698

 

38. 무명의 더쿠 2025-12-08 23:51:19
우리 회사도 어떤 남직원이 단체로 사온 음료 보고 뫄뫄 커피다 소리 듣고 그 커피 버려버림. 다들 어이 없어서 뭐 하는거냐니까 자기가 먹으려고 집었는데 먹기 싫어서 버렸다 소리함. 근데 그 커피는 뫄뫄랑 같은거 주문한 다른 사람들꺼중에 하나였고, 그 현장을 모두 목격하고 충격 받음. 팀장이랑 1대1 면담 해서 왜 그랬냐니까 그 뫄뫄가 뭔데 커스텀 커피 먹는게 싫었다는 개소리를 했다고 함 ㅡㅡ

 

->커스텀 커피 마시 게 꼴보기 싫어서 버려버림

 

 

 

https://theqoo.net/hot/4022271604

 

88. 무명의 더쿠 2025-12-09 15:17:58
난 선물 받은 핸드크림 회사에 두고 쓰는데 어느날 사라진 거야
막 찾다가 못 찾아서 다른 거 들고 다니니까 남직원이 이거 찾지 않았냐면서 지 모니터 뒤에 숨겼다고 꺼내줌ㅋㅋㅋㅋㅋㅋㅋ
왜 숨겼냐니까 그냥 선물 받았다길래 애타게 찾을까봐 그 모습이 보고 싶었대
심지어 나는 대리고 걘 신입이었음

 

-> 애타게 찾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대리 물건 숨긴 신입

 

 

 

140. 무명의 더쿠 2025-12-09 15:22:07
주작같지? ㅋㅋㅋㅋㅋ 비슷한일 생각보다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전에 어떤 직원이 성심당가서 빵 사와서 다 나눠먹으려고 탕비실에 빵 쇼핑백 놔뒀는데 누가 쇼핑백을 발로 뭉개둠  당연히 안에 있는 빵은 다 떡 됐고 회사 뒤집어져서 cctv 봤더니 빵 갖다둔 뒤엔 같은부서 남직원만 들어갔다 나옴 

추궁하니까 처음엔 빵인지 몰랐다 개인물건 올려놓은거 보고 내려놓다 실수로 밟았다고 하다가 나중엔 본인 집에 가져가려고 숨겨둔거 괘씸해서 밟았다고 오히려 욕심이 너무 많은거 아니냐 식탐있는 사람같다면서 피해직원을 까내리더라 

 

-> 빵사온 본인 거 따로 있는게 괘씸해서 남들 먹으라고 준 빵 밟음

 

 

 

235. 무명의 더쿠 2025-12-09 15:32:36

우리 회사 남직원은 지난번에 밤에 눈왔을때 야근하다가 눈싸움 했는데 (야간조 3교대), 눈싸움할때 돌넣는 인간이 있어서 개싸우고 그 다음날 아침에 회사에 소문 다 남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이서 회사 앞마당 개코딱지만한데서 눈싸움 장난삼아 던지는데 거기에 돌을 넣을 생각을 어떻게 하지??ㅋㅋㅋㅋㅋㅋㅋ 

 

-> 눈 싸움하는데 돌 넣음

 

 

 

158. 무명의 더쿠 2025-12-09 15:24:00
없을거같지? 왜없겠어.....ㅎ... 조촐하게 생파하자고 작은 케익이랑 각자 선물챙겨오고 당사자 쓸 생일고깔 사와서 준비해놨는데 나중에보니까 고깔은 찌그러져있고 케익은 누가 던졌다가 냉장고에 넣어놨더라 박스 찌그러지고 내부 난리남.. 그래도 전달한 선물은 망가지지않아서 근처에서 다른케익사와서 생파 마무리함 나중에 퇴근할때 당사자가 소리지르길래 보니까 선물받은 텀블러 누가 날카로운걸로 긁어두고 천지갑 찢겨있고 섀도우 깨져있고 사물함이 난리가남 알고보니 부점장(남자)가 그지랄함 점장이 도대체 왜그랬냐니까 왜 걔만 특별대우하는지 이해가 안갔다함 쓸데없는 선물주고받고 좋아하는것도 이해안돼서 어차피 집가서 버릴거같아서 확실하게 버리도록 그래놨다함 우리가 저 일을 계기로 다 폭로한거고 그간 다른사람 소소하게 괴롭히고 거짓말하고 허세부리던거 하도많아서 사장이 자름

 

-> 케이크 뭉개 놓고 선물 다 망가뜨려놓은 남부점장

 

260. 무명의 더쿠 = 158덬 2025-12-09 15:37:32
서비스직이라 하루종일 서있기도하고 다들 남 챙기는거 좋아하는 성격들이라 창고쪽에 오며기며 집어먹을만한거 놓고 이거 드세용~ 하고 간식거리 두는경우가 많았음 그 쪽 지나서 탈의실로 가곤하는데 꼭 그 남자부점장이 지나가면 간식거리 몇개만 남아있거나 아예 버려져있기도함 한번은 젤리봉지 그냥 버리길래 왜요? 뭐 들어갔어요? 하니까 지가 안좋아히는거래 맛없대 왜 이런거사오냐더라 다른사람들 먹고있는데 왜버리냐니까 보는것조차 싫대 그 생파해주던 애를 유난히 꼽주곤했는데 걔가 뭐 사오면 자기 그거싫어하는데 왜 사왔냐면서 바로 버리고 애 울림 그냥 미친놈이였음 그새끼빼고 우리끼리 사물함에 넣어두고 내 사물함에 뭐 있으니까 먹어요 하고 소근소근 나눠먹음

 

-> 자기 싫어하는 거라고 간식 버려버린 위의 그 사람

(158덬 도대체 어떤 사회를 버텨온거임)

 

 

 

 

 

 

 

 

이 글에 달린 제일 충격적인 댓글

 

64. 무명의 더쿠 2025-12-09 15:52:39
해외출장가는길에 재밌겠다고 내 여권숨김..^^

 

-> ????????

내 마음을 정확하게 말해주는 유명한 '영화 짤방'들 : 네이버 블로그

 

 

135. 무명의 더쿠 2025-12-09 15:58:19
나도 어떤 남직원이 내가 퇴근 후 자기랑 단둘이 밥먹는거 거절한게 직장내 괴롭힘이라며 복수 하겠다고 나 자리 비울때마다 자기 쓰레기를 전부 내 쓰레기통에 넣었었음....

 

 

149. 무명의 더쿠 2025-12-09 15:59:14
냉장고에 각자 도시락 싸온거 넣어놓고 점심시간에 같이 먹는 문화였는데 어느날 점심시간에 냉장고 열었더니 도시락이 하나도 없는거야 근데 탕비실 개수대에 빈 도시락통들이 다 널부러져있어서 (내용물은 다 음쓰통에) 이거 누가 그런거냐고 난리났는데 결국 범인 못찾았었거든
한 두 달 뒤엔가 회식하는데 남자대리가 취해서 그거 자기가 그랬다고 여직원들끼리 다이어트 하겠다고 풀쪼가리? 가져와서 모여서 먹는게 꼴보기 싫어서 그랬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은 한식뷔페 가는데 끼지도 않고 돈아끼고 살뺀다고 그러는게 그당시에 너무 보기가 싫었다고 근데 그 말 듣고 부장부터 남자들은 다 웃고^^ 그래서 난 그 다음주에 퇴사갈김
 
-> 그냥 지가 보기 싫다고 여직원들 도시락 다 음쓰로 버린 남직원과 그거 듣고 웃은 남직원들
 
 
209. 무명의 더쿠 2025-12-09 16:02:37
진짜 진짜 많아. 지금 우리 사무실 그래서 CCTV개 많음..ㅋㅋㅋ 과거 많은 일이 있어서...그래서 짤린 애들도 많고.

경찰까지 온 일도 있고 부모가 와서 피해자한테 사과했던 적도 있음..ㅋㅋㅋ 예전에 여직원중 한명이 병원에 데리고갈 고양이 데리고 왔었는데 그날 외근 나갔던 직원들이 좀 많아서 사무실에 왔다 갔다 하던 사람이 많았는데  그 고양이 주인이 외근 다녀온사이에 고양이를 누가 죽임. 그래서 경찰오고..나중에 남직원중 한명이 그래서 부모가 사과하러 오고 난리도 아니었음. 이유는 그냥 직원들이 그 고양이 귀엽다고 하는게 싫었다고함.

먹는걸로는....ㅋㅋㅋ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음 내가 20살때부터 여기저기 알바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진짜 일년에 한두번은 저런거 꼭꼭 있었음.

20대 초반 알바하던 시절 밥값 아껴보겠다고 도시락 싸다니던 나한테 어떤 남직원이 웃으면서 밥먹을때 조심하라고 자기집에 그라목손 있다고 했던 적도 있음..ㅋㅋㅋㅋ

물론 그뒤 나는 거기 그만둠.

 
 
 
258. 무명의 더쿠 2025-12-09 16:07:14

하긴 나도 비슷한 일 알아 나 지인이 다녔던 공장에서 기르던 개가 있었거든? 거기 근로자 중 하나가 개 두 마리를 데려와서 공장에 둔 걸 다른 직원들이 사료 사고 병원 데려가며 키웠대 그러다가 공장이 문을 닫게 되어서 개들 거처가 애매해진거야 키우기야 다 같이 키웠어도 일단 데려온 사람이 주인인 셈이니 누가 그 사람한테 개 두 마리 내가 데려가도 되겠느냐 물어봤나 봐 그런데 계속 자기가 데려갈 거라 해서 포기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거절하고서 바로 보신탕집에 팔아 넘겼다는 거임ㅎㅎ... 물어본 직원은 여자고 팔아넘긴 미친 새끼는 남자임ㅋ 그 미친놈은 왜 그랬을까? 진짜 지금도 이해가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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