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혜련, 절친 이성미와 종교 문제로 손절 "번호 지우고 연락 끊고 지냈다"
80,935 342
2025.12.09 15:29
80,935 34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절친 이성미와 손절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조혜련은 "전도 때문에 이성미와 몇 년 동안 연락을 끊고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일산에 같이 살았고, 워낙 친했다. 그러다가 이성미가 갑자기 캐나다로 가버렸다. 빈자리를 느껴서 보고 싶어서 밴쿠버로 갔다"며 "근데 이성미가 나한테 '매일 새벽에 네 이름을 놓고 기도한다. 200명의 명단 중에 네가 7번이다'라고 하는 거다. 예수를 믿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거였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날이 이단 특집이었는데 이단 자료에 내 사진이 떴다. 그게 너무 싫었다. 그리고 갑자기 이성미가 강대상에 오르더니 '중보기도 하던 혜련이가 왔다'고 소개했다. 이성미는 진짜 축복해 주고 싶고 너무 기쁘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던 거다"며 "거기까지만 했어야 하는데 일어나라고 하더니 앞으로 나오라고 하는 거다. 그래서 내가 앞으로 나가면서 교회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그날 이후로 인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남편을 통해 결국 교회를 다니게 됐다는 그는 "교회 등록하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이성미였다. 그때까지 연락 끊고 살았다. 번호를 지웠는데 머릿속에는 있더라. 문자 보냈더니 답장이 바로 왔다. 그러고 나서 전화했더니 이성미도 울고, 나도 계속 울었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4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3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51 12.05 100,1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6,5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9,7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761 이슈 계상부인이 무슨 1만명이야? 에이🤨 2 10:25 250
2928760 이슈 헝거게임 신작에 제니퍼 로렌스(캣니스) 복귀 예정 10 10:22 462
2928759 이슈 1년 전 오늘 국내 개봉한 개미친 영화...jpg 6 10:21 667
2928758 유머 한전직원이 말하는 초스피드 결혼 비결.jpg 16 10:21 1,468
2928757 기사/뉴스 "커플 타투 지워! 팬 기만"… 하이브 앞 트럭 시위 9 10:21 443
2928756 이슈 🌋백두산🌋 크게 터지면 오히려 한국은 안전하다? 9 10:18 799
2928755 기사/뉴스 “그 집은 임대래” 50억 아파트 단지에 도는 배치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동산360] 10 10:17 765
2928754 이슈 8시 59분에 도착하는 직원 39 10:17 1,554
2928753 기사/뉴스 “일본 지진은 중국이 일으킨 인공지진이다” 괴소문 확산 52 10:17 914
2928752 기사/뉴스 임윤찬 공연 망친 '휴대폰 관크'… 공연장은 "전파 차단된다면" 속앓이 8 10:16 543
2928751 이슈 서울버스 왤케 착해? 참나.. 다들 이렇게 오냐오냐컸냐 10 10:15 1,135
2928750 정치 12월 3일 일정 꽉차서 하루종일 풀메 상태였던 안귀령... 15 10:15 1,078
2928749 이슈 브라질 과학자들이 25년간의 연구 끝에 심각한 척수 손상 후 척수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했다 7 10:14 413
2928748 이슈 오늘자 SM 사옥 앞에 트럭 보낸 에스파 윈터 팬들 173 10:12 6,734
2928747 유머 이준 워크맨 이후 다시 만난 점장님 5 10:12 540
2928746 기사/뉴스 '13남매 장녀’ 남보라, 결혼 7개월만에 임신 발표 “5주차”[공식] 43 10:11 2,545
2928745 정치 [속보] 정동영 "2021년 윤영호와 한 번 만나 10분간 통일 얘기… 이후 연락도 안해" 8 10:11 433
2928744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 특검 출석…관저 이전·종묘 사적 이용 등 조사 10:11 87
2928743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7 10:09 349
2928742 정치 (국힘 천막 농성은) 한 조당 네다섯 명 씩 2시간 간격으로 번갈아... -이게 뭐야? 장난쳐? 5 10:08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