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무실이 순식간에...' 日 7.5 강진 당시 상황 (영상)
3,748 14
2025.12.09 15:19
3,748 14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180260?ntype=RANKING

 

한눈에 봐도 느껴지는 심한 흔들림
日 "더 큰 지진 올 수 있어...대비해달라"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8일 일본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얼마나 강한 충격이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일본 기상청은 더 큰 지진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영상=X 옛 트위터)

영상은 지진 당시 한 사무실 건물 내부가 촬영된 모습이다. 책상 등 묵직한 집기를 포함해 방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이 심하게 흔들리고 서류 더미는 바닥으로 쏟아진다. 사무실 창문을 가린 블라인드는 흡사 거친 태풍에 창문도 닫지 않은 듯 힘없이 나부끼고 천장에 걸어둔 안내판이 요동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15분께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동쪽 133㎞ 해역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당초 규모를 7.6으로 발표했다가 7.5로 수정했다. 진원 깊이는 54㎞다.

일본 기상청은 9일 새벽 2시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처음으로 발령했다.

주의 정보는 2022년 12월 도입된 제도로, 일본해구·쿠릴 해구를 따라 거대지진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평소보다 거대 지진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될 때 발표한다.

일본 기상청은 “세계 주요 지진 통계에 따르면 규모 7.0 이상 지진 발생 후 1주일 이내 규모 8 이상 지진이 뒤따른 사례가 100회 중 1회 수준으로, 평상시보다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즉 약 1% 확률로 규모 8 이상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11년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에서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이틀 전에도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현재는 진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서 진도 6강, 오이라세초와 하시카미초에서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6강에서는 사람이 서 있을 수가 없고 고정돼 있지 않은 가구는 대부분 움직여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6약에서도 창 유리나 벽의 타일이 파손되는 수준이다.
 

8일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에 위치한 교도통신 하코다테 지국에서 지진으로 인해 쓰러진 책장과 문서들이 보인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369 00:05 6,8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6,8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9,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0,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28967 이슈 여자들만 있는 세상 22:02 89
1628966 이슈 핫게 갔던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영화 예고편 22:02 92
1628965 이슈 허찬미 근황... 2 22:01 530
1628964 이슈 러닝 입문 6개월만에 마라톤 서브3 달성했다는 연예인 1 22:00 553
1628963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 King & Prince 'Re:ERA' 21:55 20
1628962 이슈 일본 유명 성우 히카사 요코가 '이 성우'를 처음 보고 '이런 신인이 있을 수가 있구나' 싶어서 신인 발굴에 대한 의무, 소명감을 느꼈고, 독립해서 성우 회사 차렸다고 함... 1 21:55 474
1628961 이슈 박나래 전매니저 "녹취도 전부 가지고있다" 22 21:55 1,823
1628960 이슈 지금의 지오디를 있게 했다는 전설의 100회 콘서트 29 21:54 1,105
1628959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나는솔로 연상연하 11 21:53 1,059
1628958 이슈 딸 고등학생인데 용돈 적다고 욕하네요 15 21:53 1,778
1628957 이슈 최근 제2의 전성기가 온 것 같다는 예능 98 21:52 8,683
1628956 이슈 화제의 여자 노래 파트 원키로 불러버리는 남자 가수들 모음 2 21:50 341
1628955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 노기자카46 '歩道橋' 21:47 30
1628954 이슈 구형 휘센 에어컨 쓰는 사람? 버리기 전에 확인해봐! 29 21:47 2,640
1628953 이슈 린가드 인스타스토리 50 21:46 3,668
1628952 이슈 2024년 6월 11일 부터 2025년 12월 10일까지 복무하며 군인으로서 제가 겪은 내란 사태에 대해 생각을 정리한 글을 올립니다. 3 21:46 680
1628951 이슈 타임지에 실린 케데헌의 미친 서사 37 21:44 2,926
1628950 이슈 넷플릭스 ≪기묘한이야기≫ 시즌 5 1부 마지막 장면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강ㅅㅍ) 3 21:41 843
1628949 이슈 이영자와 15년간 함께 일했다는 2대 매니저 17 21:38 4,910
1628948 이슈 ???: 한국온지 7년됐는데..근데 고향 그립진않아.... 13 21:37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