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다카이치 "다케시마는 日영토…의연 대응할 것" 또 억지 주장
1,416 54
2025.12.09 15:06
1,416 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86526?sid=001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9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다시 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카미 야스히로 자민당 의원이 "한국에 의한 불법점거라는 상황이 한치도 변하지 않고 있다"며 의연한 대응을 요구하자 이처럼 반응했다.

그는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우리나라(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기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해갈 것이라는 데 변함이 없다"며 "국내외에 우리 입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침투되도록 메시지 발신에 힘써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시마네현이 매년 2월22일 열어온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가 파견할 대표의 급을 격상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월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 때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며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인 정무관을 보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후인 지난달 10일에는 정부 대표를 각료(장관)로 격상할지 질문을 받고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다카미 의원은 "내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이 온다"며 "북방영토 문제 수준의 의연한 대응을 부탁한다"고 요구하고 질문 주제를 바꿨다.

북방영토는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전 뒤 러시아가 지배하는 쿠릴 열도 남단 4개 섬으로, 일본 정부는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1981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2월 7일을 북방영토의 날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224 00:05 2,3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5,1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8,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5,3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677 기사/뉴스 김수용, 김숙·임형준 덕 살았다…"뭘 해서라도 갚을 것"  08:31 5
2928676 기사/뉴스 24년 총선 때 지상파 출구조사 무단 인용 유튜브 채널들…"6000만원 배상하라" 08:30 58
2928675 기사/뉴스 임영웅, 오늘(11일) 부산 콘서트 티켓 오픈...'초고속 전석 매진 예고' 08:30 40
2928674 기사/뉴스 20km ‘대장홍대선’ 15일 착공··· 2031년 개통 08:26 223
2928673 기사/뉴스 '청주공항~오송역~공주~부여' 초광역 버스 노선 개통식 08:25 189
2928672 기사/뉴스 [단독] 경찰병원장 음주운전으로 공석인데 직무대행도 음주운전 전력…갑질로 징계도 받아 2 08:24 237
2928671 기사/뉴스 포카칩·초코파이 꺾었다…한국인 '최애 과자' 1위는 OOO 4 08:24 495
2928670 기사/뉴스 간미연X솔지 '현역가왕3' 합류.."진심으로 임하겠다"[공식] 08:22 198
2928669 기사/뉴스 ‘MBC 연예대상’ 3주 남았는데…박나래 출연중단 ‘나혼산’ 초상집 분위기 23 08:20 1,993
2928668 기사/뉴스 [단독]파출소 1㎞ 거리에 'S안마소'…120여번 신고에도 자리 지켰다 13 08:16 1,115
2928667 정보 <메이드 인 코리아> 매 순간 극한의 욕망으로 서사를 뒤흔드는 '천석중' & '강대일' & '표학수' & '황국평' 캐릭터 스틸 공개 08:15 267
2928666 기사/뉴스 [단독] 입사 넉달 만에 피해망상, 끝내 아내와 삶을 등졌다…회계법인 무슨일이? [세상&] 15 08:12 2,378
2928665 기사/뉴스 ‘전원버핏’ 전원주 “500만원 주식 시작…수익률 600%” 6 08:12 1,410
2928664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안보현 티저 영상 1 08:12 383
2928663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소유 피알회사가 민희진 ‘역바이럴’했다”…미국서 피소 4 08:11 715
2928662 기사/뉴스 자우림 ‘2025 MBC 연기대상’ 출격…첫 지상파 시상식 축하 무대[공식] 2 08:11 234
2928661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8:11 207
2928660 기사/뉴스 [단독]수능 ‘불영어’ 논란에… 평가원장 사퇴 20 08:09 2,044
2928659 이슈 유재석이 유일하게 내돈내산으로 보러갔다는 내한 공연 7 08:09 2,720
2928658 기사/뉴스 샤이니 온유도…박나래 주사이모 게이트 열리나 11 08:07 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