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다카이치 "다케시마는 日영토…의연 대응할 것" 또 억지 주장
1,432 54
2025.12.09 15:06
1,432 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86526?sid=001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9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다시 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카미 야스히로 자민당 의원이 "한국에 의한 불법점거라는 상황이 한치도 변하지 않고 있다"며 의연한 대응을 요구하자 이처럼 반응했다.

그는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우리나라(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기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해갈 것이라는 데 변함이 없다"며 "국내외에 우리 입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침투되도록 메시지 발신에 힘써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시마네현이 매년 2월22일 열어온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가 파견할 대표의 급을 격상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월 27일 자민당 총재 선거 때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며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인 정무관을 보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후인 지난달 10일에는 정부 대표를 각료(장관)로 격상할지 질문을 받고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만 말했다.

다카미 의원은 "내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이 온다"며 "북방영토 문제 수준의 의연한 대응을 부탁한다"고 요구하고 질문 주제를 바꿨다.

북방영토는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전 뒤 러시아가 지배하는 쿠릴 열도 남단 4개 섬으로, 일본 정부는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1981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2월 7일을 북방영토의 날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51 00:05 11,5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8,8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9,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42,0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51 기사/뉴스 노상원이 수 많은 사람들을 폭사시키려고 만들려고 했던 폭탄조끼 구조 설명하는 봉지욱 기자 23:01 30
397150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잠적했다..SNS삭제→‘제2의 전청조’ 의혹까지 23:01 28
397149 기사/뉴스 주말 수도권 등 중부내륙에 '대설'…토요일 서울에 1∼5㎝ 적설 3 22:54 486
397148 기사/뉴스 '주사이모 게이트의 열쇠' 키, 5일째 침묵 ing..온유·정재형 즉각 해명과 '상반' 29 22:46 1,941
397147 기사/뉴스 세인트루이스 라일리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강력 희망 1 22:42 428
397146 기사/뉴스 한강버스 점검서 '상황전파체계 부재' 적발…서울시에 보완요청 5 22:30 198
397145 기사/뉴스 노동장관 "야간노동 시 휴식권 보장 추진…출퇴근 기록 의무화" 4 22:28 663
397144 기사/뉴스 40대 아버지가 9살 자폐 아들 살해 후 극단 선택, 경찰 조사 330 22:21 28,247
397143 기사/뉴스 종묘 500m이내 건축, 국가유산청장 허가 받아야…세계유산법 시행령 개정 13 22:18 1,120
397142 기사/뉴스 [강상헌의 스포츠+] "8강 진출 가능하다"…전문가가 본 홍명보호 월드컵 전망 2 22:18 137
397141 기사/뉴스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추가 수습…2명 사망·2명 실종 17 22:02 2,144
397140 기사/뉴스 [단독] 재범 우려 컸던 창원 살해범, 성범죄 알리미엔 '가짜 주소' 14 22:00 1,102
397139 기사/뉴스 "가나 대사입니다" 등장한 분.. 이름 듣고 '응?' 했다가 '아!' 7 21:57 1,980
397138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적당주의 설 자리 없다더니 1 21:43 384
397137 기사/뉴스 "천사 아들, 엄마가 사랑해" 부천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 3명에게 새 삶 선물 10 21:38 1,829
397136 기사/뉴스 마약 집유 중 시속 182㎞ 음주운전…'위너' 출신 남태현 첫 재판서 "혐의 인정" 11 21:35 850
397135 기사/뉴스 [단독] 남태령 집회서 '깃발 내리라' 명령한 경찰에 항의했다가 연행된 시민들 1심 무죄 5 21:31 1,008
397134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4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45 21:21 6,035
397133 기사/뉴스 "일 X같이 해" 스태프 앞 박나래 폭언, 법대로 따져보니 '모욕죄' 확실 15 21:12 2,564
397132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노조조끼 사건 용역직원 탓으로 돌림 22 21:10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