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기광, 에이스 이름값 했다…첫 하프 마라톤 '1시간 48분 29초' 완주 (뛰어야 산다2)
715 3
2025.12.09 14:37
715 3

cdrzuI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뛰어야 산다 시즌2’의 ‘뛰산 크루’가 첫 단체전에 도전, 하프 마라톤 레이스를 완주한 끝에 전체 30개 팀 중 16위를 기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8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3회에서는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을 통해 첫 단체전 레이스에 나선 ‘뛰산 크루’의 치열한 경쟁과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졌다. 사전 훈련을 통해 구성된 A팀 이영표·이기광·정혜인, B팀 양세형·유선호·임수향, C팀 최영준은 경험과 실전 차이를 극복하며 팀워크로 한계를 넘나드는 레이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뒤이어 이기광은 러닝 데뷔전에서 생애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했다. 초반에는 이영표 뒤를 바짝 따랐지만 중반 이후 격차가 벌어지자 그는 “어미 잃은 새끼처럼 목표를 잃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팀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급수대에서 바나나를 먹으며 잠시 ‘멘붕’에 빠지기도 했으나 뚝심 있게 레이스를 마쳤다. 이와 관련 이기광은 “바나나, 물, 에너지 젤을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할지 몰라 모든 것이 고비처럼 느껴졌다. 혼자 해내야 해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치열한 노력의 결과, 그는 1시간 48분 29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영표는 그런 이기광에게 “정말 잘 뛰었다, 나이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체전에서는 이영표, 고한민, 최영준, 이기광이 출전해 ‘스파르타 크루’와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이영표는 “단체전이 진짜!”라며 승부욕을 불태웠으나 홍범석, 정지현이 1,2위를 차지했고, 이기광, 이영표, 고한민이 그 뒤를 이었다. 최영준은 경기 말미 부상으로 포기를 선언했는데, 그는 “마지막에 뛰고 있는데 너무 아팠다. 그런 고통은 처음이었다. 팀에 너무 미안했다”며 속상해했다. 최종 결과, ‘뛰산 크루’가 아쉽게 패했지만, 고한민은 “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션은 “곧 1승이 다가오지 않을까?”라고 모두를 다독여 다음 ‘최강 크루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팀워크로 똘똘 뭉친 ‘뛰산 크루’의 레이스 성장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에서 만날 수 있다.


https://naver.me/5tfR7Yos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3,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2,4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864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특검, 통일교-민주당 지원 의혹 경찰 이첩 1 17:55 173
396863 기사/뉴스 “조진웅 빵셔틀 취급, 되레 일진들에 맞고 다녔다”…고교 후배 증언 등장 47 17:49 1,650
396862 기사/뉴스 [단독] ‘피지컬: 아시아’ 장호기 PD, 몽골 국무총리와 전격 회동 10 17:35 2,184
396861 기사/뉴스 쇼헤이, 첫 개인전 ‘SOZO (想像)’ 오늘(9일) 개막…멀티테이너 도약 2 17:32 423
396860 기사/뉴스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고발 건 한두 개가 아니다" 3 17:27 459
396859 기사/뉴스 “얼마나 강심장이야?” 삼성전자마저 뛰어넘었다…SK하이닉스 ‘빚투’ 역대급 [투자360] 2 17:22 808
396858 기사/뉴스 '주사이모' 연결고리 정황에…샤이니 키 팬들, 뿔났다→이어지는 해명 요구 45 17:21 2,306
396857 기사/뉴스 호주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숏폼' 러버 한국은? 8 17:19 616
396856 기사/뉴스 [단독] 노동부, ‘근로자 과로사’ 런베뮤에 과태료 1억원… “액수 커질 것” 7 17:16 1,009
396855 기사/뉴스 수억 원 뇌물 받고 수사 무마해 준 前경찰관 1심서 실형 1 17:14 233
396854 기사/뉴스 ‘꿈꾸는 청춘밴드’ 캐치더영, 롤링홀과 재회…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17:12 126
396853 기사/뉴스 호재성 기사 쓰고 9년간 112억원 ‘꿀꺽’…전직 증권사 직원·경제지 기자 구속기소 5 17:02 541
396852 기사/뉴스 일본 아오모리현은 아직 여진이 계속중인가 봄 9 17:00 1,620
396851 기사/뉴스 더블랙레이블 작곡진 참여 ‘Golden’ , 제83회 골든글로브어워즈 후보 등극 4 16:56 537
396850 기사/뉴스 김 가격 오른 이유 있었네..."마른김 씨가 마른다" 싹 쓸어간 중국·일본 43 16:49 2,405
396849 기사/뉴스 ‘가요무대’ 삼킨 송가인, 美 LA까지 이어질 감동 예고 1 16:47 249
396848 기사/뉴스 타이완, 한국에 ‘중국(타이완)’ 표기 정정 재촉구 77 16:44 4,001
396847 기사/뉴스 [KBO] 1순위 지명·7억 계약 박준현, ‘학폭 아님’→‘학폭 인정’ 뒤집혀 11 16:44 1,305
396846 기사/뉴스 ‘주사 이모’ 게이트 열리나…박나래 불법의료 의혹 연예계에 불똥 튄 까닭 11 16:43 1,854
396845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마약류 관리법 위반 수사 받는다 39 16:34 7,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