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기광, 에이스 이름값 했다…첫 하프 마라톤 '1시간 48분 29초' 완주 (뛰어야 산다2)
636 3
2025.12.09 14:37
636 3

cdrzuI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뛰어야 산다 시즌2’의 ‘뛰산 크루’가 첫 단체전에 도전, 하프 마라톤 레이스를 완주한 끝에 전체 30개 팀 중 16위를 기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8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3회에서는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을 통해 첫 단체전 레이스에 나선 ‘뛰산 크루’의 치열한 경쟁과 극적인 드라마가 펼쳐졌다. 사전 훈련을 통해 구성된 A팀 이영표·이기광·정혜인, B팀 양세형·유선호·임수향, C팀 최영준은 경험과 실전 차이를 극복하며 팀워크로 한계를 넘나드는 레이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뒤이어 이기광은 러닝 데뷔전에서 생애 첫 하프 마라톤에 도전했다. 초반에는 이영표 뒤를 바짝 따랐지만 중반 이후 격차가 벌어지자 그는 “어미 잃은 새끼처럼 목표를 잃은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팀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급수대에서 바나나를 먹으며 잠시 ‘멘붕’에 빠지기도 했으나 뚝심 있게 레이스를 마쳤다. 이와 관련 이기광은 “바나나, 물, 에너지 젤을 어떻게, 얼마나 먹어야 할지 몰라 모든 것이 고비처럼 느껴졌다. 혼자 해내야 해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치열한 노력의 결과, 그는 1시간 48분 29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영표는 그런 이기광에게 “정말 잘 뛰었다, 나이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체전에서는 이영표, 고한민, 최영준, 이기광이 출전해 ‘스파르타 크루’와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이영표는 “단체전이 진짜!”라며 승부욕을 불태웠으나 홍범석, 정지현이 1,2위를 차지했고, 이기광, 이영표, 고한민이 그 뒤를 이었다. 최영준은 경기 말미 부상으로 포기를 선언했는데, 그는 “마지막에 뛰고 있는데 너무 아팠다. 그런 고통은 처음이었다. 팀에 너무 미안했다”며 속상해했다. 최종 결과, ‘뛰산 크루’가 아쉽게 패했지만, 고한민은 “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션은 “곧 1승이 다가오지 않을까?”라고 모두를 다독여 다음 ‘최강 크루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팀워크로 똘똘 뭉친 ‘뛰산 크루’의 레이스 성장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에서 만날 수 있다.


https://naver.me/5tfR7Yos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0,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835 기사/뉴스 日 다카이치 총리, "독도는 일본땅" 또 망언 1 15:51 25
396834 기사/뉴스 [속보] 합참 "중·러 군용기 11대,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이탈…영공침범은 없어" 1 15:49 168
396833 기사/뉴스 [속보] 중·러 군용기 11대, 방공식별구역 진입했다 이탈 8 15:49 395
396832 기사/뉴스 사나고·천재이승국, CAM 합류…다비치·주우재와 한솥밥 15:48 160
396831 기사/뉴스 류근 시인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본 청춘 어디 있나" 조진웅 사태에 일갈 45 15:41 723
396830 기사/뉴스 정부 의료계도 난리…박나래 14줄짜리 입장문엔 없는 ‘주사 이모’(종합) 5 15:40 681
396829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추가 폭로 멈추겠다, 결단 존중" 5 15:29 755
396828 기사/뉴스 조혜련, 절친 이성미와 종교 문제로 손절 "번호 지우고 연락 끊고 지냈다" 50 15:29 5,280
396827 기사/뉴스 태안 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현장 14 15:27 3,436
396826 기사/뉴스 [단독]한강버스 '밑걸림' 이유 있네…'저수심 위험' 규정 없다 7 15:22 558
396825 기사/뉴스 '하차' 박나래 빈자리 안 채운다…'놀토' 측 "후임? 계획 없어" [공식] 31 15:20 1,731
396824 기사/뉴스 '사무실이 순식간에...' 日 7.5 강진 당시 상황 (영상) 11 15:19 1,950
396823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文정부 시절 활동 때문에 작업당해…장발장 탄생할 수 없나” 106 15:19 2,070
396822 기사/뉴스 경기도, 미세먼지 불법배출 도심 사업장 16곳 적발 4 15:17 409
396821 기사/뉴스 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11억 손배소 변론 종결…내년 1월 판결 [종합] 9 15:16 554
396820 기사/뉴스 [전문]유퀴즈 “녹화분은 방영, 이후는 조세호 없이 진행” 3 15:16 976
396819 기사/뉴스 미국 상원, 이중국적 금지 '배타적 시민권 법안' 발의 5 15:16 306
396818 기사/뉴스 [속보]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서 '쾅' 굉음과 함께 폭발 사고 발생…소방 출동 중 35 15:12 2,645
396817 기사/뉴스 나경원 육성, 통일교 재판에 등장 "일정 어레인지하고 싶다"...윤석열·펜스 회동 직전 34 15:10 1,077
396816 기사/뉴스 주말 아침 차 없는 서울? 오세훈 "러닝족 위해 당장 내년부터" 72 15:08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