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돈 안 모은다더니”…MZ 대중부유층, 2년새 2배 껑충, 돈 불리는 방법은
2,027 2
2025.12.09 14:04
2,027 2

1억 이상 보유 3명중 1명 MZ세대
2022년 19.8%에서 33.6%로 쑥
저축 중심서 투자로 자산운용 재편
“금융 주도권 젊은 세대로 옮겨가”

 

# 직장인 A씨(30대)는 꼬박꼬박 모았던 적금을 주식에 분산투자했다. 그동안 월급을 받으면 예·적금 상품에 들었으나 세금을 뺀 이자가 너무 적어 적극적인 자산증식 차원에서 주식으로 갈아탄 것이다. A씨는 “결혼이며 주택 마련 등을 생각하면 월급으로는 답이 안 나온다”며 “앞으로 주말에 재테크 관련 공부를 하며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투자 대중화’ 등으로 금융 트렌드가 ‘확’ 바뀌고 있다. 1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대중 부유층(Mass Affluent)’ 시장이 MZ세대로 빠르게 교체되고 부동산 보다는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1억원 이상 자산 보유자 중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비중은 2022년 19.8%에서 지난해 33.6%로 불어났다.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대중 부유층 3명 중 1명은 MZ세대인 셈이다.

 

자산구성도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다.

 

최근 3년간 저축자산 비중은 45.4%→42.7%로 하락한 반면 투자자산 비중은 27.7%→31.1%→32.2%로 매년 증가세다.

 

[매경AX]

 

특히, Z세대(1991년 이후 출생)는 금융자산 중 투자·가상자산 비중이 26.3%로 전년대비 1.4%포인트 늘었다. 평균 예치액은 959만원이었다.

 

밀레니얼세대(1981~1990년생)의 투자자산 비중도 34.8%로 4.1%포인트 증가했다. 평균 예치액은 2991만원으로 나타났다.

 

X세대(1971~1980년생)는 33.1%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베이비붐세대(1955~1970년생)는 오히려 3.9%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했다.

 

저축 중심의 자산운용 패턴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투자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투자 문화가 맞물리면서 금융 주도권이 빠르게 젊은 세대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MZ “투자는 라이프스타일”
 

MZ세대의 포트폴리오는 주식과 펀드, ETF, 가상자산 등으로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 ‘투자’는 더 이상 재테크 수단을 넘어 자기계발과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베이비붐세대가 ‘안정적 자산 보전’을 중시 한다면, MZ세대는 ‘성장성과 기회’를 우선시 한다.

 

이 같은 세대간 투자 철학의 차이는 금융산업 전반의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316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5 12.05 74,0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9,5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8,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5,0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0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4,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459 유머 주작 0% 남동생 몰래 촬영하기 01:34 144
2927458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Mr.Children 'SUPERMARKET FANTASY' 01:29 15
2927457 이슈 에픽하이랑 의외의 관계성 있는 5세대 여돌 2 01:28 455
2927456 이슈 밴드메이커 서바 스틸하트클럽 세미파이널 진출 순위 1위를 받은 일본인 세명 1 01:26 209
2927455 유머 장우영한테 홍진경이랑 김숙이 춤 배우는데 진짜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01:23 896
2927454 이슈 sns상에서 혼자 다 먹을 수 있다 없다 논란이였던 사진 17 01:21 1,281
2927453 이슈 식사 메뉴 선택 32 01:20 1,059
2927452 이슈 고구려 장수왕의 재위기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체감해보기 28 01:17 1,178
2927451 이슈 32년 전 오늘 발매♬ 오구로 마키 'あなただけ見つめてる' 01:16 23
2927450 유머 @: 야빠들은 이런 거 보면 8개월 동안 힘들고 괴롭고 화나고 슬펐던 거 다 강제미화 당해서 빨리 개막하라고 날뛰는 긴팔원숭이가 됨 4 01:16 701
2927449 이슈 유재석 52살 시절의 춤선 23 01:13 1,300
2927448 이슈 토트넘 벽화에 싸인하는 실시간 손흥민.twt (벽화 크기ㄷㄷ 11 01:12 1,408
2927447 유머 원희: 아 몬 반띵이야;;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가;; 25 01:11 1,584
2927446 기사/뉴스 [속보] 대구 식당서 칼부림, 20대 여종업원 중상…“일면식 없어” 26 01:10 1,664
2927445 이슈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 중에 아이돌들이 제일 무리하고 있는 챌린지 4 01:09 1,355
2927444 이슈 [WBC] 새롭게 공개 한 WBC 미국 대표팀 명단 13 01:08 744
2927443 유머 듀오링고 인스타그램 근황 29 01:07 2,346
2927442 유머 [KBO] 이제 찐 비시즌 돌입한 프로야구 11 01:05 1,322
2927441 이슈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외의 고학력 개그우먼 17 01:05 2,473
2927440 유머 주술회전에서 가장 당황한 장면.twt 3 01:04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