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돈 안 모은다더니”…MZ 대중부유층, 2년새 2배 껑충, 돈 불리는 방법은
2,101 2
2025.12.09 14:04
2,101 2

1억 이상 보유 3명중 1명 MZ세대
2022년 19.8%에서 33.6%로 쑥
저축 중심서 투자로 자산운용 재편
“금융 주도권 젊은 세대로 옮겨가”

 

# 직장인 A씨(30대)는 꼬박꼬박 모았던 적금을 주식에 분산투자했다. 그동안 월급을 받으면 예·적금 상품에 들었으나 세금을 뺀 이자가 너무 적어 적극적인 자산증식 차원에서 주식으로 갈아탄 것이다. A씨는 “결혼이며 주택 마련 등을 생각하면 월급으로는 답이 안 나온다”며 “앞으로 주말에 재테크 관련 공부를 하며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투자 대중화’ 등으로 금융 트렌드가 ‘확’ 바뀌고 있다. 1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대중 부유층(Mass Affluent)’ 시장이 MZ세대로 빠르게 교체되고 부동산 보다는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1억원 이상 자산 보유자 중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비중은 2022년 19.8%에서 지난해 33.6%로 불어났다.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대중 부유층 3명 중 1명은 MZ세대인 셈이다.

 

자산구성도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다.

 

최근 3년간 저축자산 비중은 45.4%→42.7%로 하락한 반면 투자자산 비중은 27.7%→31.1%→32.2%로 매년 증가세다.

 

[매경AX]

 

특히, Z세대(1991년 이후 출생)는 금융자산 중 투자·가상자산 비중이 26.3%로 전년대비 1.4%포인트 늘었다. 평균 예치액은 959만원이었다.

 

밀레니얼세대(1981~1990년생)의 투자자산 비중도 34.8%로 4.1%포인트 증가했다. 평균 예치액은 2991만원으로 나타났다.

 

X세대(1971~1980년생)는 33.1%로 소폭 상승에 그쳤다. 베이비붐세대(1955~1970년생)는 오히려 3.9%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했다.

 

저축 중심의 자산운용 패턴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투자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투자 문화가 맞물리면서 금융 주도권이 빠르게 젊은 세대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MZ “투자는 라이프스타일”
 

MZ세대의 포트폴리오는 주식과 펀드, ETF, 가상자산 등으로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 ‘투자’는 더 이상 재테크 수단을 넘어 자기계발과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베이비붐세대가 ‘안정적 자산 보전’을 중시 한다면, MZ세대는 ‘성장성과 기회’를 우선시 한다.

 

이 같은 세대간 투자 철학의 차이는 금융산업 전반의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0316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26 00:05 5,8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9,7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906 이슈 브리오슈를 뜨거운 초콜릿과 휘핑크림에 찍어 먹는 영상 12:51 35
2928905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내란 인식 64%"…국힘 대응은 '완전 실패' 평가 12:51 35
2928904 기사/뉴스 미국 여행가려면 5년치 SNS, 지문·DNA 싹 내놔야...ESTA 심사 강화 1 12:51 66
2928903 기사/뉴스 "매일 40분씩 일찍 출근했다가 짤렸다"..회사 고소했지만, 法 "해고 정당" 황당 1 12:50 274
2928902 기사/뉴스 유연석X서현진 8년만 재회, 내년 방영 MBC ‘라이어’ 캐스팅 12:50 62
2928901 이슈 최근 외국에서 440만 조회수찍은 한국어 짤.jpg 12 12:49 659
2928900 기사/뉴스 '조각도시' 지창욱 "고통받았다…당분간 액션 절대 안 하고 싶어"[인터뷰①] 12:49 59
2928899 이슈 요즘 초등교사들이 탈출하기 시작한 진로 2 12:49 652
2928898 기사/뉴스 [속보] “불이 안 꺼져요” 신고했는데 출동 안한 소방…80대 숨진 채 발견 35 12:47 1,148
2928897 이슈 쿠팡플레이 <자매다방> 예고 게스트 - 박서준 12:47 95
2928896 유머 양말 어디꺼냐고 여쭤보시는데.......... 6 12:46 961
2928895 유머 김수용 : 내가 (병원에서)나가면 임형준하고 김숙 고소할거야 11 12:46 1,435
2928894 기사/뉴스 케데헌·올데프·미야오…더블랙레이블 테디, 국무총리표창 12:46 94
2928893 기사/뉴스 자우림, '2025 MBC 연기대상' 축하 무대 출격 12:45 99
2928892 기사/뉴스 더블랙레이블, 악플러 경고…"사이버범죄, 책임 묻겠다" 4 12:44 155
2928891 기사/뉴스 송혜교, 공유와 투샷에 기겁 "윙크하는 거야? 지금? 허허" 1 12:44 979
2928890 정치 작은 개척교회라 해도 이런 교회 많다 4 12:43 481
2928889 기사/뉴스 지창욱 "디즈니+ 아들? 피고용인으로서 감사…개런티만큼 최선" [N인터뷰] 1 12:42 128
2928888 이슈 ㅁㅊ 이거 쇼츠 하나 찍으려고 고정해둔 핸드폰 개수봐 대륙의기세란... 13 12:40 1,711
2928887 팁/유용/추천 소속사는 더블랙→노래는 SM..임시완, 첫 솔로 앨범 리릭 비디오 공개 1 12:40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