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③ '케간세' 김예슬 PD "'신서유기'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다려, 기회 엿보는 중"
1,955 26
2025.12.09 13:30
1,955 26

김예슬 PD가 '신서유기' 새 시즌에 대한 질문에 입을 열었다. 9일 서울 모처에서 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연출 김예슬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RPsvRe


'케냐 간 세끼'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다. 케냐의 광활한 대자연과 하나 된 세끼 형제들의 좌충우돌 사파리 접수 여행이 싱싱한 날것의 웃음을 선사한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전통 버라이어티 작법으로 탄생한 'K-예능'에 신선한 재미를 느꼈다. '​케냐 간 세끼'는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5위에 등극하며 '핫'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3일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케냐 간 세끼'​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1,9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5위, 대한민국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김예슬 PD는 인터뷰를 통해 "'케간세' 론칭을 보며 감회가 새롭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피드백을 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김예슬 PD 일문일답 전문이다.


◇원론적 질문이다. 케냐는 어땠나.

나이로비는 힙하다고 느꼈다. 전통식을 보여드려야 하다보니 그런 곳을 담았지만, 사실 힙한 카페가 많은 곳이다. 마사이마라는 동물을 볼 때 큰 울림이 있는 곳이었다. 코로나19 이후에 직항이 없어져서 비행 시간이 길어지며 출연자 컨디션이 좋을까 걱정을 했다. 그래도 시차가 잘 맞아들어가서 첫 날부터 컨디션 좋은 상태로 촬영할 수 있었다.


◇나영석 사단의 연예인들과 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1번으로 일 해보고 싶었던 분이 이서진이었다. 마침 이거 준비하면서 '달라달라'를 준비하게 됐다. 내년에 공개 예정이다. 또 윤여정 선생님이 패션에 일가견이 있다. 패션 프로그램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 혼자 속으로 염원만 하고 있다.


◇'신서유기' 새 시즌 계획은?

'신서유기'는 나도 기다리고 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다리고 있다. 기회를 엿보고 있다.


◇'케간세' 다른 지역 로케를 논의한 게 있다면?

이번에 대화를 많이 하면서 크루즈 타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극지방처럼 사람들의 경험치가 낮은 나라가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 사람과 그런 곳을 가면 좋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규현의 기린 키스 장면이 만족스러웠다. 규현이 레이스에서 우승해 기린 뽀뽀를 안 해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어쩌다가 했더니 가장 진하게 하고 말았다. 프로그램 스포일러도 안 할 수 있었고 장면도 잘 나왔다. 서로 '야,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냐. 너도 해봐'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세 분이 여행을 다 즐기면서 했다고 느껴졌다.


◇실제보다 더 재밌게 나온 게임, 실제와 달랐던 게임이 있다면?

그림자 좀비가 좀 재밌게 나왔다. 출연자들은 좀비 성대모사를 하면서 양념이 많이 쳐 줬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 레이스는 좀 아쉬웠다. 몸개그가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체력을 많이 요하더라. '우리가 출연진에게 못된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얻은 수확이 있다면?

기다려 주고 사랑을 많이 받은 프로그램, 또 에그이즈커밍과 넷플릭스의 첫 협업작을 연출하게 돼 영광스러웠다.


https://m.joynews24.com/v/1915634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57 12.11 29,0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3,4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9,1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6,0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4988 유머 아기고양이의 하얀 양말 7 03:15 720
564987 유머 머리 만지는거 싫어하는 음바페 12 02:02 2,797
564986 유머 충격과 공포의 동물농장 영화 예고편 7 01:59 2,031
564985 유머 한 미국 승무원의 한국 여행 브이로그 31 01:56 5,717
564984 유머 난리난 풍선인형들 11 01:40 1,771
564983 유머 미국 하이틴물에 꼭 등장하는 무도회 당일 풍경 14 01:38 2,285
564982 유머 원덬만 몰랐던것 같은 사실 7 01:25 2,843
564981 유머 내내 낑낑대기만 하는 영상 4 01:15 848
564980 유머 택배보내면서 상품명 이렇게 쓰는 사람 첨봄 11 01:07 4,372
564979 유머 끝까지 보면 깜짝 놀라는 영상 ㅡ 폰 꼭 쥐고 보기 3 00:58 858
564978 유머 1차원 개그를 잘하는 김용명의 제니랩 5 00:38 1,460
564977 유머 아이돌 잘알이라는 커플타투 열애설 이후에 보내는 버블의 완벽한 예시.jpg 53 00:37 10,056
564976 유머 이재용 회장 커버 메이크업.jpg 25 00:32 5,325
564975 유머 신입이 거래처 전화 대신 받았는데 11 00:31 4,810
564974 유머 거래처분 프사 이거라 말걸기 미안해짐 1 00:30 3,645
564973 유머 입사 6년만에 농심 부사장 (33세) ㄷㄷ..jpg 48 00:25 10,001
564972 유머 입맛돋구는 에피타이저 한식 6 00:19 1,802
564971 유머 폭식 안해봤어요? 와 폭식 진짜 재밌는데 13 00:16 4,302
564970 유머 극도로 발달한 AI는 웹툰작가와 다를바 없다 39 00:11 4,800
564969 유머 그레이스켈리의 친손자와 친손녀 11세 생일사진 13 12.13 7,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