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③ '케간세' 김예슬 PD "'신서유기'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다려, 기회 엿보는 중"
1,870 26
2025.12.09 13:30
1,870 26

김예슬 PD가 '신서유기' 새 시즌에 대한 질문에 입을 열었다. 9일 서울 모처에서 넷플릭스 '케냐 간 세끼' 연출 김예슬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RPsvRe


'케냐 간 세끼'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다. 케냐의 광활한 대자연과 하나 된 세끼 형제들의 좌충우돌 사파리 접수 여행이 싱싱한 날것의 웃음을 선사한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전통 버라이어티 작법으로 탄생한 'K-예능'에 신선한 재미를 느꼈다. '​케냐 간 세끼'는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5위에 등극하며 '핫'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3일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케냐 간 세끼'​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1,9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5위, 대한민국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김예슬 PD는 인터뷰를 통해 "'케간세' 론칭을 보며 감회가 새롭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피드백을 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김예슬 PD 일문일답 전문이다.


◇원론적 질문이다. 케냐는 어땠나.

나이로비는 힙하다고 느꼈다. 전통식을 보여드려야 하다보니 그런 곳을 담았지만, 사실 힙한 카페가 많은 곳이다. 마사이마라는 동물을 볼 때 큰 울림이 있는 곳이었다. 코로나19 이후에 직항이 없어져서 비행 시간이 길어지며 출연자 컨디션이 좋을까 걱정을 했다. 그래도 시차가 잘 맞아들어가서 첫 날부터 컨디션 좋은 상태로 촬영할 수 있었다.


◇나영석 사단의 연예인들과 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면?

1번으로 일 해보고 싶었던 분이 이서진이었다. 마침 이거 준비하면서 '달라달라'를 준비하게 됐다. 내년에 공개 예정이다. 또 윤여정 선생님이 패션에 일가견이 있다. 패션 프로그램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 혼자 속으로 염원만 하고 있다.


◇'신서유기' 새 시즌 계획은?

'신서유기'는 나도 기다리고 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다리고 있다. 기회를 엿보고 있다.


◇'케간세' 다른 지역 로케를 논의한 게 있다면?

이번에 대화를 많이 하면서 크루즈 타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극지방처럼 사람들의 경험치가 낮은 나라가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 사람과 그런 곳을 가면 좋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규현의 기린 키스 장면이 만족스러웠다. 규현이 레이스에서 우승해 기린 뽀뽀를 안 해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어쩌다가 했더니 가장 진하게 하고 말았다. 프로그램 스포일러도 안 할 수 있었고 장면도 잘 나왔다. 서로 '야,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냐. 너도 해봐'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세 분이 여행을 다 즐기면서 했다고 느껴졌다.


◇실제보다 더 재밌게 나온 게임, 실제와 달랐던 게임이 있다면?

그림자 좀비가 좀 재밌게 나왔다. 출연자들은 좀비 성대모사를 하면서 양념이 많이 쳐 줬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 레이스는 좀 아쉬웠다. 몸개그가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체력을 많이 요하더라. '우리가 출연진에게 못된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얻은 수확이 있다면?

기다려 주고 사랑을 많이 받은 프로그램, 또 에그이즈커밍과 넷플릭스의 첫 협업작을 연출하게 돼 영광스러웠다.


https://m.joynews24.com/v/1915634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22 00:05 7,7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9,7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74 기사/뉴스 전남 나주시, 1조2000억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확정 11:57 90
397273 기사/뉴스 김영환·최민호 만난다…충북도 돔구장 건립 논의 속도 4 11:55 236
397272 기사/뉴스 '와' 오타니 미담은 끝이 없네! 두 달 동료였던 방출 선수에 '거액 후원'...감독도 놀란 조용한 선행의 실체 8 11:48 320
397271 기사/뉴스 박나래, PD·작가에도 '갑질'했나...MBC "확인불가" [공식] 6 11:47 1,115
397270 기사/뉴스 "술 마시면 개"…조진웅, 조연 폭행 또 터졌다 23 11:46 2,279
397269 기사/뉴스 대한항공 승객 최다 방문지 도쿄…30·40대 40%, 반려동물 3만마리 탑승 11:44 228
397268 기사/뉴스 '15년 키워준 양어머니 살해' 중학생에 징역 20년 재구형 15 11:39 1,078
397267 기사/뉴스 [속보]20년 미제 '영월농민회 간사 살인', 무죄 확정 3 11:35 680
397266 기사/뉴스 [속보]살해한 여자친구 시신 김치냉장고에 1년 간 보관하며 다른 여성과 동거한 40대, 무기징역 구형 16 11:34 1,193
397265 기사/뉴스 “테니스 치는 꼴 보기 싫어”…국회 담장에 불지른 30대 군무원 4 11:33 689
397264 기사/뉴스 [속보]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한국인 남성 검거 202 11:26 16,196
397263 기사/뉴스 와! 일본이 이정도였어? 세계 4위 잉글랜드가 먼저 일본 선택… 한국 팬들은 씁쓸 21 11:26 2,180
397262 기사/뉴스 [단독] 고양이 실험 추진하던 익산시, 사업 취소… "환묘 활용 등 대안 필요" 18 11:23 1,260
397261 기사/뉴스 경찰 총경 이상 마약검사 전원 음성…18명 '검사 거부' 27 11:20 1,914
397260 기사/뉴스 박나래, 폭언 후 PD·작가에 책임 전가? MBC "확인 불가" 3 11:19 1,212
397259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부산뇌성마비축구팀에 1000만원 기부 7 11:06 402
397258 기사/뉴스 물오른 박서준, 미묘한 감정 → 생동감 불어넣는 생활 연기까지(경도를 기다리며) 4 11:05 348
397257 기사/뉴스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징역 5년 추가 확정…총 47년 7 11:04 1,134
397256 기사/뉴스 "정재형은 병원서 맞아"…박나래 '주사이모' 의혹, 온유는 '침묵' 17 10:46 3,672
397255 기사/뉴스 '조폭 연루설' 폭로자 "조세호 아내 술자리 동석"… 사진 공개 '초강수' 99 10:44 17,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