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두 협의가 관행"…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오늘(9일) 4차 변론
1,100 19
2025.12.09 10:52
1,100 19

"구두 협의가 관행"…어도어vs돌고래유괴단, 오늘(9일) 4차 변론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뉴진스 뮤직비디오를 둘러싼 어도어와 영상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의 4차 변론이 진행된다.

9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2민사부(부장판사 이현석)는 어도어가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제기한 1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 4차 변론기일을 연다.



뉴진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뉴진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어도어의 외주 영상제작사인 돌고래유괴단은 지난해 8월 그룹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 디렉터스컷 영상을 돌고래유괴단 자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어도어 측은 회사에 소유권이 있는 뉴진스 관련 영상을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본인 채널에 게시한 것을 놓고 문제 삼았고, 신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던 또 다른 비공식 팬덤 채널인 '반희수 채널'에 게시했던 모든 뉴진스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 이에 뉴진스의 영상을 볼 수 없게된 팬들은 어도어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신 감독은 무단 공개라고 주장한 어도어의 입장문이 본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형사고소를 제기했고 어도어 측은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민희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민희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11일 열린 3차 변론에서는 민희진 전 대표가 돌고래유괴단 측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시 민 전 대표는 "기본적으로 구두 협의가 기본인 업계"라고 주장했다.


또 '감독판을 게시하는 데 애플의 광고대행사인 TBWA의 동의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컨펌할 수 있는 권리는 저한테 있다. 저는 (당시)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여서 애플에 물어보는 게 이상한 일"이라고 답했다.

어도어 측이 '감독판이 돌고래유괴단 채널에 업로드되면 어도어 유튜브 채널 수익이 줄어들어 손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바보 같고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재판부가 "그런 표현은 삼가달라"고 지적하자 "그런 채널에 올라가면 광범위한 소비자에 오픈되는 것이라서 어도어가 이익을 얻는데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뉴진스 뮤직비디오 관련 사항은 중요한 계약이므로 서면 동의가 필요하고, 구두 협의를 한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89999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0,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841 기사/뉴스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현직 최초 4 16:10 285
396840 기사/뉴스 한 달도 안남은 쓰레기 직매립 금지… 고민 깊어진 서울시 6 16:08 180
396839 기사/뉴스 '망내인’ 신재호 감독 “故 강서하, 후시녹음 일부 장면 AI로 녹음해” 16:08 496
396838 기사/뉴스 살인 후 시신 지문으로 수천만원 대출…양정렬 무기징역 확정 3 16:03 913
396837 기사/뉴스 [속보] 백해룡 "검찰 사건 덮어"…검찰·관세청 압수수색 신청 8 15:57 508
396836 기사/뉴스 건진법사 “尹 대통령 당선, 통일교 은혜입은 것…김건희도 납득” 1 15:55 214
396835 기사/뉴스 日 다카이치 총리, "독도는 일본땅" 또 망언 73 15:51 1,190
396834 기사/뉴스 [속보] 합참 "중·러 군용기 11대,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이탈…영공침범은 없어" 6 15:49 706
396833 기사/뉴스 [속보] 중·러 군용기 11대, 방공식별구역 진입했다 이탈 22 15:49 1,509
396832 기사/뉴스 사나고·천재이승국, CAM 합류…다비치·주우재와 한솥밥 6 15:48 686
396831 기사/뉴스 류근 시인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본 청춘 어디 있나" 조진웅 사태에 일갈 68 15:41 1,270
396830 기사/뉴스 정부 의료계도 난리…박나래 14줄짜리 입장문엔 없는 ‘주사 이모’(종합) 9 15:40 1,138
396829 기사/뉴스 조세호 '조폭 연루설' 폭로자… "추가 폭로 멈추겠다, 결단 존중" 6 15:29 954
396828 기사/뉴스 조혜련, 절친 이성미와 종교 문제로 손절 "번호 지우고 연락 끊고 지냈다" 94 15:29 13,417
396827 기사/뉴스 태안 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현장 14 15:27 4,154
396826 기사/뉴스 [단독]한강버스 '밑걸림' 이유 있네…'저수심 위험' 규정 없다 7 15:22 630
396825 기사/뉴스 '하차' 박나래 빈자리 안 채운다…'놀토' 측 "후임? 계획 없어" [공식] 34 15:20 1,969
396824 기사/뉴스 '사무실이 순식간에...' 日 7.5 강진 당시 상황 (영상) 13 15:19 2,276
396823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文정부 시절 활동 때문에 작업당해…장발장 탄생할 수 없나” 224 15:19 5,743
396822 기사/뉴스 경기도, 미세먼지 불법배출 도심 사업장 16곳 적발 4 15:17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