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단독] 키움 박준현 ‘학폭 아님’ 처분 뒤집혔다…충남도교육청 “피해자에게 사과하라”
8,306 83
2025.12.09 10:29
8,306 83
VFSnPf


충청남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충남교육청행심위)가 충남 천안북일고 야구부 투수 박준현에게 내려진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천안교육지원청)의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학교폭력 행위’라고 규정한 뒤 ‘서면 사과’(1호)를 명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준현은 2026년 한국프로야구(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뒤 7억원에 계약을 맺은 상태다.


충남교육청행심위는 2025년 12월8일 “천안교육지원청이 박준현에게 한 조치 없음 결정 처분을 취소하고, 서면 사과로 변경한다”고 결정했다. 행정심판법상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결정에 불복할 수 없고 결정을 지체 없이 이행해야 한다.


충남교육청행심위는 재결문(결정문)에서 박준현이 정군에게 ‘ㅂㅅ’(병신의 준말)이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여미새’(여자에 미친 새×)라고 말했던 사실, 정군이 야구부의 집단따돌림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혼합형 불안 및 우울장애 증상을 겪은 상황 등을 거론하며 “박준현의 행위는 운동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순한 행위라고 보기 어렵고 피해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학교폭력 행위”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행심위는 이어 “박준현 측에 반성과 화해의 의사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반성 정도와 화해 정도는 ‘매우 높음’ 0점에 해당해 총점 3점으로 1호 처분인 서면 사과가 적절하다”며 “천안교육지원청은 사실을 오인해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행위를 학교폭력이 아니라고 한 위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491.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2 12.05 56,8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3,0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3,0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6,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0,2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6721 기사/뉴스 [단독] 대북송금 핵심 증인 안부수, 경기도 관여 "모른다"더니… 딸 오피스텔 받고 "이화영 요구" 진술 번복 12:08 1
2926720 이슈 현재 폭로터진 웹툰작가 '자살 실험' 스토킹 사건 1 12:07 371
2926719 유머 우리팀 신입 프로그래머가 짠 코드 리뷰하기 12:06 103
2926718 유머 윤남노 셰프에게 냉부란? 최애 기사식당❤️ 12:06 116
2926717 유머 둘째 삼촌이 항해사인데 어렸을때 외국에서 선물도 사오고 정말 멋진 직업이라고만 생각했음.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생각이 많이 바뀌었음. 12:05 487
2926716 이슈 키오프 하늘 공트 업로드 12:04 58
2926715 기사/뉴스 [단독]'퀸' 아이들의 귀환…1월 신곡 발매 4 12:04 198
2926714 이슈 방시혁 하이브 이타카 인수 의혹..."테일러 스위프트 저작권 빠진 회사에 1조2천억" 5 12:02 340
2926713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쇼츠 업로드 - ADPs 12:02 42
2926712 정보 토스행퀴 11 12:02 460
2926711 이슈 박나래 사건 중 내가 다 현타오는 지점..jpg 26 12:02 2,618
2926710 유머 흑백1 섭외 비하인드 썰.x 6 11:59 702
2926709 기사/뉴스 펭수, 여섯번째 팬미팅 감동 속 성료. "펭클럽에 등대 같은 존재 되고파" 4 11:59 205
2926708 이슈 쯔양 유툽에 나온 여시 9 11:59 1,963
2926707 기사/뉴스 충남교육청행심위 "박준현 학폭 맞다…서면 사과 처분" 11 11:58 1,030
2926706 유머 카페 알바들이 (늙은) 남자 손님을 좋아하는 이유 38 11:57 1,468
2926705 유머 뒷일을 생각안하고 이상한짓 하는 남직원 너무 많음. 좀 고통스러울 지경임.이게 대표님이 준줄 모르고 막내 팀원 케이크라 들은 남직원이 뭉개 놓음(먹은게 아님)>인사위 열림 >전사 소문 9 11:57 637
2926704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측 "'과호흡' 나띠, 안정 되찾아…투어 참여" [공식] 11:56 240
2926703 이슈 sbs 카메라 감독이 유재석을 기억하고있는 이유 23 11:53 2,351
2926702 이슈 이준혁이랑 대화하면서 수줍어하는 스트레이키즈 승민 7 11:52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