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사형 구형
2,817 23
2025.12.09 10:01
2,817 23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 심리로 전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2)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아들을 살해한 뒤 다른 가족과 지인도 살해하려 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범죄가 중대해 사형을 구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A씨의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6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로 산탄 2발을 발사해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어준 아들 B(33)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당시 집 안에 있던 며느리, 손주 2명, 며느리의 지인 등 4명을 사제 총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A씨는 지난해 8월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유튜브로 사제총기나 자동 발화장치 제조법을 배운 뒤 살상력을 높이고자 20년 전 산 실탄을 개조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서울 도봉구 집에서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 등 인화성 물질 15개와 점화장치가 발견됐으며 살인 범행 이튿날 불이 붙도록 타이머가 설정된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성폭력 범행으로 이혼한 뒤에도 일정한 직업 없이 전 아내와 아들로부터 장기간 경제적 지원을 받았으나 2023년 말부터 지원이 끊기자 유흥비나 생활비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209049900065?input=tw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52 12.05 104,5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2,0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208 이슈 키라링☆레볼루션(라라의 스타일기) 애장판 1, 2권 표지.jpg 14:57 35
2928207 이슈 스타트업 대표가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하는 일 3 14:56 542
2928206 이슈 러브라이브 성우중에 가장 많다는 MBTI 성향.jpg 14:55 161
2928205 이슈 최근 외국에서 440만 조회수 찍은 한국어 짤.jpg 2 14:54 476
2928204 기사/뉴스 [속보] 소방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4명 추정…1명 구조·중태” 2 14:53 725
2928203 이슈 도경수 인증 평생을 분홍분홍하게 살거 같다는 김우빈-신민아 최근 일화.txt 11 14:52 1,279
2928202 이슈 돈 안아까웠던 연말 콘 얘기해보는 달글 53 14:51 1,392
2928201 이슈 정말 하찮아서 귀여운 아기의 한 입 9 14:50 986
2928200 이슈 진짜 이런 뮤비 난생 처음 본다고 댓글 터진 뮤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4:49 1,016
2928199 정치 박선원, 12·3 계엄 당시 문건 공개... "약물 사용한 허위자백 유도 계획 있었다" 12 14:48 385
2928198 이슈 오늘자 국장 레전드 ㅋㅋㅋㅋ 10 14:48 1,821
2928197 유머 트위터 막창집 밈 존재을 알고 있는 배우 김유정 7 14:48 1,086
2928196 기사/뉴스 나라살림 적자 10월까지 86조원대 '역대 세번째' 13 14:47 345
2928195 기사/뉴스 물타기하다 덜컥 2대주주된 개미…"본전 도달해 탈출" 17 14:46 1,257
2928194 유머 겨울 아침 6시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는 모습 2 14:46 590
2928193 기사/뉴스 [전문] "샤이니 키, MBC 연예대상 전에 '주사 이모 친분설' 해명하라" 성명문 50 14:45 2,845
2928192 기사/뉴스 무면허 오토바이 몰다 경찰 매달고 도주…40대 중국인 실형 1 14:45 163
2928191 이슈 중학교 3년 내내 왕따를 당했음 이유는 선생님을 돕고싶어서 특수반 친구들의 교실을 매일 정리하고 특수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다는 이유로 3 14:43 1,577
2928190 이슈 20년 전에 나 장학금 준 동서식품에 메일 보냈다 ㅎㅎ 26 14:42 2,735
2928189 유머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우스갯소리로 같은 리그 같다고 말하는 이유 1 14:42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