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애플 뚫었는데"…삼성전자, 센서사업팀장 교체
2,226 2
2025.12.09 09:53
2,226 2

'구글 출신' 이해창 부사장에 센서사업팀 맡겨
애플 수주 이끌었던 전임 이제석은 팀 CTO로
센서 사용처 車·드론·로봇 등 확대하려는 포석


삼성전자가 CMOS이미지센서(CIS) 사업을 총괄하는 센서사업팀장을 이해창 부사장으로 교체했다.

 

센서사업팀장과 CTO(최고 기술 책임자)를 겸임했던 전임자 이제석 부사장은 센서사업팀 CTO역할만 맡게 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내 센서사업팀을 이해창 부사장에게 맡겼다.
 

신임 센서사업팀장인 이해창 부사장은 구글 출신으로 2020년 영입된 인물이다.

 

시스템LSI사업부에서 오토모티브&센서팀장을 맡아 차량용 고성능 이미지센서(CIS) 시장에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까지는 시스템LSI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을 맡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19억77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으로 불렸다. 급여는 2억6500만원이었고 상여로 16억3100만원을 받았다. 글로벌 고객사 확보 기여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외에 자율주행차, 드론, 의료기기,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확대되는 이미지센서 적용처를 고려해 센서사업팀 리더십을 교체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생략-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애플 수주를 이끈 이제석 부사장이 교체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 브랜드 ‘아이소셀’를 초기부터 성장시킨 베테랑 엔지니어로 평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애플은 물론 중국 샤오미, 오포, 비보 등 글로벌 5대 스마트폰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도 이제석 부사장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87526?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61 12.11 16,9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3,5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5,0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67 기사/뉴스 "역대 최대 실적 보인다"…유니클로, 올해 매출 1조 3500억 돌파 1 11:55 32
397266 기사/뉴스 [단독] ‘강등’ 정유미 검사장, 정성호 장관에 인사명령 취소 소송 제기 12 11:52 444
397265 기사/뉴스 '천안 층간소음 살해' 양민준 구속송치…심경 묻자 "국가적 개선 필요" 13 11:47 557
397264 기사/뉴스 ‘4살·7살 영어유치원 고시’ 못 본다…이르면 내년 6월 개정 법률 시행 6 11:43 326
397263 기사/뉴스 [단독] '배드파더' 김동성 측근의 폭로 "월 600 이상 벌며 자녀 해외유학까지 보냈다" 7 11:43 1,086
397262 기사/뉴스 오픈AI·디즈니 "디즈니 캐릭터 등장 AI동영상 제작 허용 합의" 14 11:38 662
397261 기사/뉴스 성시경측 "前매니저 횡령, 원만한 마무리 원해..피해 회복 최우선" [입장전문] 8 11:38 1,013
397260 기사/뉴스 年 방문객 300만명 눈앞… 다시 끓는 부곡온천 35 11:29 2,434
397259 기사/뉴스 코스모시, 구글 ‘2025 글로벌 브레이크아웃’ 등극 2 11:24 254
397258 기사/뉴스 [단독] 쿠팡, 돈은 한국서 벌고 로비는 美에…4년간 1000만불 집행 14 11:18 669
397257 기사/뉴스 제임스 카메론 "넷플릭스 자격 없다"...꺼지지 않는 오스카 출품 논쟁  18 11:16 974
397256 기사/뉴스 [단독] 선행매매로 112억 번 기자, 이투데이-서울경제-서울경제TV 거쳤다 7 11:14 1,266
397255 기사/뉴스 한혜진 “마지막 연애 최소 3년 전, 과거 7년 장기 열애‥이젠 연애 재미없어”(옥문아) 7 11:12 2,651
397254 기사/뉴스 잠든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떠날까 봐" 5 11:10 935
397253 기사/뉴스 겨울에 들리는 머라이어캐리·엑소…캐럴 신곡은 왜 사라졌나 6 11:09 827
397252 기사/뉴스 하이브, 연간 월드투어 매출만 7000억…글로벌 4위 14 11:06 753
397251 기사/뉴스 국가유산청,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 15 11:02 1,285
397250 기사/뉴스 [속보]백해룡 "임은정·검찰 현장 수사 기초도 몰라…CCTV 영상도 확보하지 않아"…검찰 경고에도 기록 추가공개 11 11:01 779
397249 기사/뉴스 [속보] 경찰, '통일교 연루' 전재수 등 3명 피의자 입건…출국금지 47 10:56 1,855
397248 기사/뉴스 김나영, '母 사망 목격' 안타까운 가족사 고백…"그대로 멈춰 계셨다" 눈물 14 10:53 3,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