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애플 뚫었는데"…삼성전자, 센서사업팀장 교체
2,264 2
2025.12.09 09:53
2,264 2

'구글 출신' 이해창 부사장에 센서사업팀 맡겨
애플 수주 이끌었던 전임 이제석은 팀 CTO로
센서 사용처 車·드론·로봇 등 확대하려는 포석


삼성전자가 CMOS이미지센서(CIS) 사업을 총괄하는 센서사업팀장을 이해창 부사장으로 교체했다.

 

센서사업팀장과 CTO(최고 기술 책임자)를 겸임했던 전임자 이제석 부사장은 센서사업팀 CTO역할만 맡게 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내 센서사업팀을 이해창 부사장에게 맡겼다.
 

신임 센서사업팀장인 이해창 부사장은 구글 출신으로 2020년 영입된 인물이다.

 

시스템LSI사업부에서 오토모티브&센서팀장을 맡아 차량용 고성능 이미지센서(CIS) 시장에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최근까지는 시스템LSI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을 맡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19억77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으로 불렸다. 급여는 2억6500만원이었고 상여로 16억3100만원을 받았다. 글로벌 고객사 확보 기여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외에 자율주행차, 드론, 의료기기,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확대되는 이미지센서 적용처를 고려해 센서사업팀 리더십을 교체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생략-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애플 수주를 이끈 이제석 부사장이 교체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 브랜드 ‘아이소셀’를 초기부터 성장시킨 베테랑 엔지니어로 평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애플은 물론 중국 샤오미, 오포, 비보 등 글로벌 5대 스마트폰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도 이제석 부사장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87526?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06 12.15 54,8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1,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23,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0,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3,0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933 기사/뉴스 "산타 지금 어디쯤?"…한국서도 70년 전통 전화 안내 즐긴다 20:58 102
398932 기사/뉴스 [단독] 쿠팡, 미국 로비서 '일본 흔적' 지웠다…한국 압박 노림수? 12 20:40 809
398931 기사/뉴스 [단독] '로비의 쿠팡'‥액수·대상 크게 늘리고 '워싱턴 관리' 18 20:33 765
398930 기사/뉴스 [속보] 평택서 초등학생 끌고 가려던 러시아인 여성 ‘구속영장’ 9 20:31 2,010
398929 기사/뉴스 '김건희특검 첫 출석' 尹, 적극 방어…검사들에겐 "수고많았다"(종합) 20:30 259
398928 기사/뉴스 [단독] ‘저속노화’ 정희원 논란 직격탄… 판매자들, 오픈마켓서 이름 빼며 ‘고속 손절’ 3 20:23 1,636
398927 기사/뉴스 그 많던 '밥'은 어떻게 할까...'저속노화' 사생활 논란에 식품업계 진땀 39 20:09 4,292
398926 기사/뉴스 폭발물 의심 신고에 경찰특공대 출동…알고보니 세차용품 3 19:48 829
398925 기사/뉴스 [포토] 에스파 윈터 '열심히 가린 타투' 508 19:42 50,314
398924 기사/뉴스 日, 2월부터 사후 피임약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알 7만 원 12 19:40 1,157
398923 기사/뉴스 [단독] 장제원 기사 전송 후 "나도 시한부"…정희원 '성희롱 카톡' 입수 / JTBC 뉴스룸 12 19:37 1,509
398922 기사/뉴스 한국마즈 쉬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고양이 보호소 봉사활동 진행 12 19:16 1,845
398921 기사/뉴스 [단독] 장제원 기사 전송 후 "나도 시한부"…정희원 '성희롱 카톡' 입수 386 19:08 41,773
398920 기사/뉴스 "한국 육군-일본 자위대 내년 1월 간부 후보생 교류 사업" 29 18:59 1,666
398919 기사/뉴스 [속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폭발물’ 적힌 상자…경찰특공대 출동 13 18:54 2,304
398918 기사/뉴스 예고 스틸에 '하차' 조세호가...은근히 챙기는 '1박2일'[이슈S] 10 18:42 2,546
398917 기사/뉴스 10대에 마약 투약 후 ‘몹쓸짓’…“합의된 관계, 강제투약 없었다” 12 18:37 1,982
398916 기사/뉴스 박미선, 암 투병 중 공구 시작… “너무 심심해서”[IS하이컷] 55 18:32 8,510
398915 기사/뉴스 [일본 교도통신 단독보도] 오는 1월 한국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가 방위교류사업계획 3 18:26 410
398914 기사/뉴스 식욕억제제 나비약 ‘펜터민’의 두 얼굴 10 18:11 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