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이준혁X이준영, 이름 착각 해프닝 후 재회.."호명돼도 안 일어난다" [비하인드 AAA]
2,662 18
2025.12.09 09:48
2,662 18

yioPPb

"오늘 제 이름이 불린다면요? 끝까지 안 일어날 거예요. 모두가 '네가 상 받았어'라고 할 때까지요."(이준혁)


단순히 비슷한 이름에서 시작된 '해프닝'이 어느새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지난 7월 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이준영이 자신의 이름이 불린 것으로 착각해 이준혁 대신 트로피를 받았고, 이후 SNS에 "현장에서 잘 안 들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버렸다"고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이준혁은 "(이)준영아, 덕분에 재밌었다.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 나도 'AAA'(Asia Artist Awards) 때 같은 실수했다. 인연인 것 같다. 다음에 같이 밥 먹자"고 답변했다. 앞서 이준혁 역시 지난 2023년 개최된 'AAA 2023'에서 이준영의 이름이 호명되자, 자신이 불린 것으로 착각하고 무대를 오를 뻔한 상황이 있었다.

둘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AAA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에서 재회했다. 이준혁은 "사실 (이름 해프닝) 당시에 너무 힘들었다. 뒤에서 (서)현진이가 제가 상을 받았다고 해서 나갔는데 (이미 나가 있는) 준영이를 보고 전 머쓱해서 다시 들어왔다. 근데 다시 나가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전 준영이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 충분히 이해된다. 사실 그때 '내가 괜히 이 시상식에 존재해서 준영이에게 괜히 미안한 상황을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보고, 괜찮다고 답했지만, 그게 계속 신경 쓰였다"고 말했다.

먼저 "밥 먹자"고 제안했지만, 그 말조차 이준영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한 이준혁이다. 그는"어쨌든 제가 선배고, 준영이가 동생이니까 얼마나 부담스럽겠나. 또 바쁜 걸 뻔히 아니까 먼저 밥 먹자고 연락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은 충분히 잘 알고 있으니까 부담을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준혁은 "다시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되지만"이라고 웃으며 "대중들의 재미 요소가 됐다면 즐겨주시는 것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AAA 2025'에서 이준영에 더해 이준호까지 'LJ 브라더스'의 중심에 서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390970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168 00:05 2,1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2,1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8,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5,3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89 기사/뉴스 한일해저터널, 44년 숙원위해 전방위로비 (feat. 통일교) 7 01:34 1,085
397188 기사/뉴스 주한미군, 쿠팡에 집단소송 31 01:22 4,693
397187 기사/뉴스 고구마인가 돼지인가 의견이 분분한 한국의 붉은박쥐 37 00:07 3,462
397186 기사/뉴스 KT '무단 소액결제' 중국인들 첫 재판…대체로 혐의 '인정' 12.10 320
397185 기사/뉴스 박보검, 비흡연자 인증···허성태 "박보검 권유로 올해 금연 도전"('라디오스타') 13 12.10 2,765
397184 기사/뉴스 신성록, 12년 지나도 ‘카톡 개’ 똑같은 얼굴‥이모티콘서 튀어나온 비주얼(라스) 2 12.10 1,543
397183 기사/뉴스 트랜스젠더 여탕 출입 판결에… 美 한인 찜질방들 초비상 39 12.10 3,044
397182 기사/뉴스 "실비 있으시죠?" 도수치료 이제 '내돈내산'으로 바뀐다 29 12.10 4,510
397181 기사/뉴스 TAG PR 공격목록에 민희진 포함 이슈 기사 정리& '하이브 관계자' 밝힌 내용 12 12.10 1,069
397180 기사/뉴스 내년부터 '먹는 샘물 무라벨' 의무화…가게 낱개 제품은 1년 계도 5 12.10 1,071
397179 기사/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피해보상' 촉구 2 12.10 358
397178 기사/뉴스 허성태, 원빈 소지섭과 동갑이라고? 일동 리액션 고장(라스) 8 12.10 1,410
397177 기사/뉴스 “안귀령, 촬영 전 화장까지 하더라”…‘총기 탈취=연출’ 법정 증언 453 12.10 48,229
397176 기사/뉴스 20년을 같이 살았는데…사고로 5세 지능된 아내 두고 도망간 남편, 5년 만에 ‘이혼’ 요구 11 12.10 3,104
397175 기사/뉴스 “사장님 밝고 친절했는데”…버려진 뼈 손님에게 대접한 중국인 점주 12.10 1,712
397174 기사/뉴스 인도 위 내달린 만취 운전에…목숨 잃은 '예비 쌍둥이 아빠' / JTBC 사건반장 4 12.10 589
397173 기사/뉴스 대통령실 공직자 3명 중 1명 '강남 주택 보유'…시민단체 "정책 신뢰 흔들려" 19 12.10 971
397172 기사/뉴스 대전서 전국최초 3칸 굴절버스 달린다 11 12.10 2,867
397171 기사/뉴스 이번 국힘이 필리버스터 한 법안 -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자영업 생태계의 핵심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강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를 막고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보장하는 것이 골자 9 12.10 1,072
397170 기사/뉴스 “MSG 매일 먹는 치매환자, 안먹는 환자보다 기억력 향상” 20 12.10 2,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