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혜윤X로몬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K판타지 로코 온다 '1월 16일 첫방송'[공식]
2,371 21
2025.12.09 09:41
2,371 21

FrZGEE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 측은 9일, 내년 상반기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연애 빼고 다해본 모태솔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한순간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축구스타 강시열(로몬 분)의 '혐관'으로 시작된 신묘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릴 예정이다.

'마에스트라' '연애대전' 등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최고의 치킨'을 공동 집필한 박찬영·조아영 작가의 재기발랄한 필력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 기발하고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이날 대본 리딩에는 김정권 감독과 박찬영·조아영 작가를 비롯해 김혜윤, 로몬, 이시우, 장동주, 최승윤, 인교진, 이승준, 홍수현 등 연기 베테랑부터 신예 군단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첫 만남의 기분 좋은 설렘과 긴장 속, 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김혜윤, 로몬은 유쾌하고 설레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김혜윤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괴짜 MZ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아, 시크함과 러블리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2026년판 구미호 캐릭터를 새롭게 완성시켰다. 행여나 인간이 될까 봐 선행과 남자를 멀리하던 은호의 호(狐)생사를 변화무쌍하게 그려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로 주목받았다. 그는 남 부러울 것 하나 없이 완벽한 인생에 격변을 맞은 강시열의 폭넓은 감정 변화를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김혜윤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로몬이 또 하나의 인생작을 탄생시킬지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들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배우들의 캐릭터 열전 역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은호와 모종의 인연으로 얽힌 '금호'로 분한 이시우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캐릭터로 궁금증을 더했고, 강시열과 축구선수로서 정반대의 인생을 살고 있는 '현우석' 역의 장동주는 서사의 한 축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승윤은 금수그룹 4세이자 은호의 VIP 고객 '이윤'을 통해 확신의 '빌런캐'로 활약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인교진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석 코치에서 4부 리그 시민 구단의 감독이 된 '박용길'을 맡아 특유의 맛깔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승준은 축구선수 아들을 뒷바라지하는 현우석의 아버지 '현상철' 역으로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별출연으로 합류한 홍수현은 강시열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의 에이전트를 자처한 9년 차 파트너 '홍연수' 역을 맡아 생동감 있는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박용길(인교진 분) 감독이 이끄는 대흥시민구단 선수 4인방으로 뭉친 공격형 미드필더 '서범' 역의 유환, 센터백 '황치수' 역의 김태정, 윙백 '배정배' 역의 지승준, 백업 골키퍼 '김경훈' 역의 김태희까지 청춘 배우들의 에너지와 팀워크도 돋보였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제작진은 "구미호 설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었지만,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독창적인 설정과 세계관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라며, "특히 MZ 구미호와 축구스타로 만난 김혜윤, 로몬의 케미스트리가 오랜 기다림을 아깝지 않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354289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88 00:05 8,1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71 기사/뉴스 노상원 2년 선고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22:45 8
397670 기사/뉴스 ‘믿었던 처제가…’ 형부 회사서 일하며 7억 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 5년’ 1 22:28 508
397669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못 나간다…나는 글로벌 CEO” 32 22:25 990
397668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522 22:18 30,335
397667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1 22:12 343
397666 기사/뉴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7 21:59 1,197
397665 기사/뉴스 "솔직히 속상" 허안나, 박나래 논란 여파 '나도신나' 폐지 이어 오디션도 탈락 12 21:55 4,702
397664 기사/뉴스 중국, 일본인 개인에도 제재 조치 11 21:53 1,249
397663 기사/뉴스 핫게간 조두순 이제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된 부분 17 21:51 3,498
397662 기사/뉴스 월급 주는 아이돌? ‘노동’과 ‘투자’ 사이의 2.0 로드맵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③] 21:51 283
397661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3 21:44 352
397660 기사/뉴스 '음주운전 2번' 안재욱은 대상 후보, 신혜성은 출연 정지…KBS의 모호한 이중잣대 28 21:35 3,431
397659 기사/뉴스 [단독] 옷 찢어진 여성 필사의 발버둥…집에 끌고가더니 29 21:32 4,684
397658 기사/뉴스 '유학파' 딘딘, 알고 보니 캐나다 키링남 "모두가 갖고 싶어해…다른 학교에서도 찾아와" (딘딘은 딘딘) 8 21:21 1,741
397657 기사/뉴스 '100년 역사' 동덕여대, 남녀공학 공식화...교명 '동덕대' 검토 43 21:16 2,022
397656 기사/뉴스 쿠팡 잊을 만하면 개인정보 유출‥보상 한 번도 안 해 21:13 356
397655 기사/뉴스 분당 23억원 넘자 수지 15억원…강남발 집값 파도 12 21:12 1,360
397654 기사/뉴스 [MBC 단독] 쿠팡.... 검색만 했는데 '통관' 직전‥"내 통관부호는 어떻게?" 2 21:11 886
397653 기사/뉴스 최근 스팸 전화 문자가 현저히 줄어든 이유 354 21:11 51,897
397652 기사/뉴스 통학로에도 쌩생‥결국 점멸신호 참극 6 21:07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