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멕시코가 물 공유 협정 어겨…물 안주면 5% 관세”
813 3
2025.12.09 09:27
813 3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서 “멕시코가 우리의 포괄적 물 협정을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텍사스의 작물과 가축이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멕시코가 지난 5년간 협정을 어겨 미국에 80만 에이커풋(acre-foot) 이상의 물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오는 31일까지 20만 에이커풋을 우선 방류하고 나머지도 곧 이어서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현재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필요한 물을 받아야 할 미국 농민들에게 매우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물이 방류되지 않을 경우 멕시코에 5% 관세를 부과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협정은 미국이 1944년에 멕시코와 체결한 물 공유 협정이다. 미 의회조사국(CRS)에 따르면 미국과 멕시코는 이 협정에서 양국을 흐르는 리오그란데강과 콜로라도강의 물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은 매년 150만 에이커풋의 물을 멕시코에 제공해야 한다.

반면 멕시코는 미국에 5년마다 175만 에이커풋의 물을 제공하기로 했지만 5년 주기의 종료(10월 25일)를 불과 몇달 앞둔 지난 7월까지 73만 에이커풋을 제공하는 데 그쳤다.

멕시코가 약속한 방류량을 채우지 못한 이유로는 가뭄 등 기후 변화, 인구 증가, 시설 노후화 등이 거론된다.

멕시코가 물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은 탓에 멕시코와 인접한 미국 텍사스주의 농가가 피해를 봤고,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은 멕시코 측에 협정 준수를 촉구해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69156?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87 12.11 28,0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9,2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8,9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0,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774 정치 해군, 23일 독도 방어 훈련…“독도는 일본 영토” 망언 다카이치 또 반발? 13:08 14
2929773 이슈 흥행수입의 거의 절반이 중국매출인 주토피아2 12 13:07 599
2929772 이슈 솔직히 모두가 인정할 아이유 타이틀곡 1등 13 13:06 386
2929771 이슈 할머니 김장조끼에 반한 일본네티즌들의 댓글 5 13:06 849
2929770 기사/뉴스 글로벌 파워우먼에 ‘케데헌 여인들’ 13:05 178
2929769 이슈 여동생은 원래 어릴때 이렇게 오빠를 좋아하나? 21 13:04 1,001
2929768 이슈 이와중에 개판인것같은 대한민국공군 12 13:02 1,127
2929767 이슈 변우석 Google Gemini 오늘은 내가 산타 (여긴 이제 제 구역입니다) 광고🎅🎁✨️ 2 13:02 154
2929766 이슈 조카딸을 첩으로 보낸 큰아버지 10 13:01 1,935
2929765 유머 팬들 빵터진 하츠투하츠 예온 마마 소감문.jpg 22 13:00 1,154
2929764 이슈 네가지 가전제품 중 가장 유용하게 쓰고있는 제품은? 59 12:59 991
2929763 기사/뉴스 "선생님이 때렸어요" 울며 말하는 5살 아들…있나 마나한 CCTV에 부모 결국 4 12:56 1,450
2929762 정치 한탄하는 대구시민 11 12:56 791
2929761 정보 ❄️관악구 대설주의보 예보에 따른 제설준비 완료(12.13.(토)) 6 12:56 969
2929760 이슈 3편을 기점으로 평점이 엄청 떨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36 12:54 1,491
2929759 이슈 이중 하나의 월급을 택한다면? 81 12:52 1,151
2929758 기사/뉴스 집 계약할 것처럼 매물 보더니…남의 집 드나들고 옷 훔친 50대 2 12:52 655
2929757 이슈 KBS, 영화 스즈메 방영 시도 3트 9 12:51 898
2929756 이슈 싱어송라이터 송소희(국악소녀, 낫어드림 맞음) 콘서트 셋리스트 플레이리스트 12:51 180
2929755 이슈 헌트릭스 이재가 작곡하고 올데프 베일리가 안무짠 노래 11 12:49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