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쿠팡 안 쓰면 못 산다고?”…4일 만에 181만명 이탈, 네이버 ‘땡큐’
35,033 348
2025.12.09 07:42
35,033 348
3370만명에 이르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태 이후 쿠팡 이용자는 줄어든 반면 지마켓·11번가·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등 다른 국내 온라인 쇼핑몰 사용자는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의 보안 신뢰가 크게 흔들리자 소비자들이 대안을 찾으며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압도적인 이용자 기반과 배송 경쟁력으로 독주체제를 이어오던 쿠팡이 주춤한 사이 경쟁사들은 이를 기회로 보고 연말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8일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한 지난달 29일 이후 쿠팡 이용자는 감소하고 경쟁 플랫폼 사용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DAU) 지난달 29일 1625만명이었으나 지난 5일에는 1617만명대로 줄어들었다. 정보 유출 공개 이후 자신의 계정이 안전한지 확인하려고 앱에 접속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쿠팡 앱 트래픽은 12월 1일에는 1798만명까지 반짝 늘었다. 그러나 사태가 확산되자 회원 탈퇴나 이용 중단이 이어지며 4일 만에 181만명이 빠져나갔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그동안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왔는데 이번처럼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보안사고 후폭풍이 사용자 이탈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다른 국내 주요 이커머스들은 이용자가 증가했다. 지마켓은 지난달 29일 136만명에서 이달 5일 143만명으로 5.81% 증가했고 11번가는 129만명에서 148만명으로 14.33% 늘었다.



https://naver.me/xjUbiMs9



목록 스크랩 (0)
댓글 3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4,6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0,3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9,9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089 기사/뉴스 美국무부, 다카이치 독도 발언에 "양국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14 15:21 293
397088 기사/뉴스 [단독] 중국에서 '비밀어창'은 공공연한 비밀?..."중국 정부 관계자도 언급" 15:19 438
397087 기사/뉴스 조회수에 눈먼 엄마...아들 산 채로 '진공포장' 경악 15 15:12 2,302
397086 기사/뉴스 성시경 측, '친누나' 검찰 송치에..."기획사 등록 완료, 절차 성실히 임하겠다"[공식] 11 15:06 1,865
397085 기사/뉴스 "소년원 근처 안 가봤나"→"전과 없는 사람만 돌 던져라"…조진웅 옹호론 '과유불급' 67 15:01 1,250
397084 기사/뉴스 정재형은 초고속 해명했는데…'박나래 절친' 키, 주사이모 불똥 '묵묵부답' 35 15:00 2,508
397083 기사/뉴스 ‘오세훈 숙원사업’ 잠실 돔구장 실시협약 내년으로 밀렸다 9 14:56 436
397082 기사/뉴스 앞으로는 이런 희귀질환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희귀의약품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환자가 개별적으로 수입하던 약을 국가가 미리 확보해 공급하는 체계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8 14:54 597
397081 기사/뉴스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 라인업 공개…“조성진, 임윤찬, 양인모, 쿠렌치스 등 협연” 3 14:52 422
397080 기사/뉴스 [속보]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 “책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날 것” 44 14:50 2,511
397079 기사/뉴스 중산층 마저 '헉'…소득증가율 '역대 최저' 14:47 285
397078 기사/뉴스 [속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 42 14:44 2,032
397077 기사/뉴스 전현무·차태현·이수지, ‘2025 SBS 연예대상’ MC..30일 개최 [공식] 14:44 301
397076 기사/뉴스 박나래가 ‘주사 이모’에게 맞은 주사는? 태반주사부터 백옥주사까지 12종 이상 27 14:44 3,984
397075 기사/뉴스 "전철 깔아준대서 계약했는데"… 창릉신도시 청약포기 속출 10 14:43 1,490
397074 기사/뉴스 조진웅 은퇴 후폭풍…‘손실액 디스패치에 청구 가능, 문 닫을 수도?’ 246 14:35 13,739
397073 기사/뉴스 30대로 번지는 취업난... ‘쉬었음’ 집계 이래 최다 11 14:33 970
397072 기사/뉴스 '회장실' 문턱 넘기 어렵네... 100대 그룹 여성 회장 4명에 그쳐 2 14:32 407
397071 기사/뉴스 서울시교육청 "2033학년도 대입,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해야" 4 14:29 301
397070 기사/뉴스 [단독]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 개정 결국 내년으로…'삼성화재·현대해상' 모두 연기 42 14:28 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