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가 개그우먼 박나래의 이른바 '주사이모' A씨와의 연결고리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이 확산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앞서 MBC '나 혼자 산다' 등 방송에 수차례 등장했던 키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갈색 푸들 '꼼데', 회색 푸들 '가르송'의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도 SNS에 갈색 푸들 사진과 함께 "꼼데야~ 너 왜 그래?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니"라는 글을 남겼다. 또 그는 "알 수 없는 꼼데 마음?? 10년이 넘었으면 이제 그만 사이좋게 지내자?? 가르송은 안 그러는데 넌 왜 그래"라면서 지난 4년간 키가 살았던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장소로 태그했다.
현재 키와 관련된 게시물들은 모두 삭제한 상태다.
그러나 팬들은 키의 SNS에 "주사이모 인스타 꼼데사진 해명 좀 해줘요", "얼른 입장문 내달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키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newss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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