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창원 모텔서 중학생 남녀 사망…“20대男, 남친 있다는 말에 격분” - 얼마전 십대 3명숨지게한 20대남 창원모텔 사건
4,366 31
2025.12.08 21:35
4,366 31

조건만남으로 나갔다가 십대들이 협박하다 당했다고 알려졌었는데 기사내용은 완전 달라서 너무 놀라서 기사 가져옴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88341?ntype=RANKING


창원 모텔서 중학생 남녀 사망…“20대男, 남친 있다는 말에 격분”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창원시 한 모텔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건은 20대 피의자가 10대 여중생에게 호감을 느끼다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20대 남성 A씨와 중학생 B, C양은 약 2주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으로 처음 알게 됐다. 그 당시 한차례 3명이 만난 뒤 B양에게 호감을 느낀 A씨는 여러 차례 B양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연락했다. 하지만 B양과 연락이 잘 안되던 중 지난 3일 A씨는 C양에게서 B양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후 A씨는 그날 오후 2시43분쯤 사건이 벌어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했다. 곧장 범행 장소인 모텔로 이동한 뒤 A씨는 “할 이야기가 있다”며 B양을 불렀다. 공개된 현장 폐쇄회로(CC)TV엔 모텔 건너편 건물 계단에 숨어 있던 A씨가 피해자 무리를 지켜보는 모습, 어른이나 남학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 등이 담겼다.

B·C양은 오후 4시24분쯤 모텔 입구에서 A씨를 만나 함께 객실로 올라갔다. B양이 C양과 함께 오자 A씨는 C양에게 잠시 밖으로 나가달라고 해 C양은 문밖으로 나왔다. 이후 객실에서 큰 소리가 들리자 불안을 느낀 C양은 D·E군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이후 문을 열어준 뒤 C양 등을 안으로 들였고 시비가 붙자 범행을 저질렀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텔 건물 앞에 A씨가 추락한 상태였으며 모텔 화장실 내부에서 B양과 D·E군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와 B양, D군이 숨지고 E군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A씨는 과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감옥에서 5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반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인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른바 ‘조건 만남’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0,8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1,3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6875 이슈 한국와서 빼빼로도 먹고갔던 젠슨황 16:22 108
2926874 기사/뉴스 케냐 간 세끼' 김예슬PD "규현 핸드폰 분실, 공항에서 백방으로 찾아다녔다" 3 16:20 801
2926873 이슈 여자들만 아랫배가 나온 이유 6 16:19 1,036
2926872 이슈 2025년 일본 연간 라이브공연 관객동원 TOP40 1 16:19 257
2926871 유머 침착맨이 회고하는 어떤 친구 5 16:18 620
2926870 이슈 하이브 CFO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나? 1.2조 빅딜 당시 2000억 행방 물어보니 2 16:16 333
2926869 이슈 윤두준 크로스 + 남우현 슛 +산책하는 이기광 16:15 267
2926868 이슈 사람들이 노래하는 고려청자한테 공통적으로 원하고 있는 풀곡 7 16:15 674
2926867 이슈 조회수 1500만 대박난 투어스 앙탈 챌린지-AAA 시상식 버전 5 16:15 476
2926866 유머 쌀국수에 고수를 빼면 안되는 이유 16 16:14 1,328
2926865 이슈 콘서트 또는 라이브 무대에서 가수가 원곡대로 안부르고 애드립 넣어서 바꿔부르면 좋다 vs 싫다 24 16:14 505
2926864 이슈 미국이 볼때 뭔가 수상한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기술 11 16:11 989
2926863 기사/뉴스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현직 최초 11 16:10 697
2926862 이슈 좀 탐나는 어린이용 ai 내맘대로 스티커만들기 장난감 14 16:09 1,317
2926861 기사/뉴스 한 달도 안남은 쓰레기 직매립 금지… 고민 깊어진 서울시 18 16:08 424
2926860 이슈 자궁이 아닌 간에 착상된 아기 무사히 출산 26 16:08 3,213
2926859 기사/뉴스 '망내인’ 신재호 감독 “故 강서하, 후시녹음 일부 장면 AI로 녹음해” 1 16:08 933
2926858 정치 [단독] 개인정보 털리면 매출 10% 과징금…당정, 초강력 제재 추진 1 16:08 283
2926857 이슈 강아지 안키우는 사람의 거침없는 손길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 표정 11 16:07 1,685
2926856 정치 장동혁 "통일교 해산돼야 한다면 민주당도 해산돼야" 25 16:07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