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창원 모텔서 중학생 남녀 사망…“20대男, 남친 있다는 말에 격분” - 얼마전 십대 3명숨지게한 20대남 창원모텔 사건
4,434 31
2025.12.08 21:35
4,434 31

조건만남으로 나갔다가 십대들이 협박하다 당했다고 알려졌었는데 기사내용은 완전 달라서 너무 놀라서 기사 가져옴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88341?ntype=RANKING


창원 모텔서 중학생 남녀 사망…“20대男, 남친 있다는 말에 격분”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창원시 한 모텔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사건은 20대 피의자가 10대 여중생에게 호감을 느끼다 남자친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20대 남성 A씨와 중학생 B, C양은 약 2주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으로 처음 알게 됐다. 그 당시 한차례 3명이 만난 뒤 B양에게 호감을 느낀 A씨는 여러 차례 B양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연락했다. 하지만 B양과 연락이 잘 안되던 중 지난 3일 A씨는 C양에게서 B양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후 A씨는 그날 오후 2시43분쯤 사건이 벌어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모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했다. 곧장 범행 장소인 모텔로 이동한 뒤 A씨는 “할 이야기가 있다”며 B양을 불렀다. 공개된 현장 폐쇄회로(CC)TV엔 모텔 건너편 건물 계단에 숨어 있던 A씨가 피해자 무리를 지켜보는 모습, 어른이나 남학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 등이 담겼다.

B·C양은 오후 4시24분쯤 모텔 입구에서 A씨를 만나 함께 객실로 올라갔다. B양이 C양과 함께 오자 A씨는 C양에게 잠시 밖으로 나가달라고 해 C양은 문밖으로 나왔다. 이후 객실에서 큰 소리가 들리자 불안을 느낀 C양은 D·E군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이후 문을 열어준 뒤 C양 등을 안으로 들였고 시비가 붙자 범행을 저질렀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텔 건물 앞에 A씨가 추락한 상태였으며 모텔 화장실 내부에서 B양과 D·E군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와 B양, D군이 숨지고 E군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A씨는 과거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감옥에서 5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반년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인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른바 ‘조건 만남’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35 12.05 75,1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1,7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9,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5,0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5,0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4,7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928 기사/뉴스 쓰레기 봉투도 0.6리터…1인가구가 바꾼 일상 20 02:13 3,453
396927 기사/뉴스 쿠팡 압색 10시간 만에 종료…영장에 적힌 피의자는 02:09 1,022
396926 기사/뉴스 지하철 좌석에 용변…“올해 시트 교체만 100건” 27 02:04 2,660
396925 기사/뉴스 [속보] 대구 식당서 칼부림, 20대 여종업원 중상…“일면식 없어” 33 01:10 3,142
396924 기사/뉴스 성범죄 소년범, 소년법의 입법취지는 어른과 동등한 책임을 지게 하며 재범방지에 있어(작년 기사) 2 00:18 464
396923 기사/뉴스 이창섭, 11일 '365일' 발매…영화 '오밤세' 감동 더한다 1 00:01 226
396922 기사/뉴스 한화가 한국 최초로 국내 최초 ‘R&Dㆍ마케팅용’ K9 자체 보유 3 12.09 1,080
396921 기사/뉴스 ‘얼마나 X같이 살면 소년원을 가냐’…소년범 주홍글씨 [취재후] 208 12.09 19,708
396920 기사/뉴스 ‘키 2m’ 서장훈만?…뻗어도 손 안닿는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8 12.09 2,046
396919 기사/뉴스 '원전 16기 규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지방 이전해야" 6 12.09 1,001
396918 기사/뉴스 직장 괴롭힘으로 직원이 자살하고 지난 3년간 자발적 퇴사 인원이 33명, 정원 80명 안팎의 기관에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22건인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은 어디??????? 20 12.09 4,755
396917 기사/뉴스 12세 소녀와 성관계한 40세 변호사, 법정서 “감정 교감한 사랑 관계였다” 14 12.09 3,530
396916 기사/뉴스 구리 ‘서울 편입’ 추진 본격화…시 “의회 요구 반영해 보완책 마련” 25 12.09 1,798
396915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마약류 관리법 위반 수사 받는다 27 12.09 6,010
396914 기사/뉴스 베트남서 또 한국인 사망…욕실서 숨진 채 발견 18 12.09 6,036
396913 기사/뉴스 국회 외곽 담장에 불 지른 남성 체포…'정치 불만' 추정 11 12.09 816
396912 기사/뉴스 "집에서 어머니가..."라며 김용현 변호인단 어르고 달랜 지귀연 [12.3 내란 형사재판] 9 12.09 1,001
396911 기사/뉴스 코요태, 오늘(9일) 데뷔 27주년 자축…“한결 같은 사랑 감사해” 7 12.09 365
396910 기사/뉴스 임은정, 백해룡에 "추측, 사실과 구분해야…증거는 밀수범들 진술이 전부" 10 12.09 1,057
396909 기사/뉴스 박나래 매니저 "오해 풀렸다고?…'소송하자'더라" 13 12.09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