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주사이모' 사무실 5년째 임대료 체납…"불법·무면허 시술" 수사
54,742 247
2025.12.08 21:30
54,742 247

[앵커]
특히 박나래 씨가 불법 주사 치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두고 의료계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불법 치료를 제공했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의 회사를 저희 취재진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5년 동안 임대료가 밀려 있었습니다.

차정승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나래가 '주사 이모'라고 부른 A씨의 SNS입니다.


자신을 내몽골 바오강병원 한국성형센터장 겸 'B 메디 그룹' 대표라고 소개합니다.

회사를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A씨 사무실입니다. 공유오피스에 입주해 있는데 5년째 이용료를 내지 않은 장기미납 상태입니다.

또다른 스킨케어 업체의 이사로도 등재돼 있는 A 씨가 왜 임대료를 못냈는지 소득에 의혹이 제기됩니다.

오피스 관계자
"21년도부터 연락이 안 되고, 이용료도 입금 안 되고요. 내용증명도 예전에 여러 차례 보낸 기록이 있는데…."


박나래는 의사면허가 있는 A씨를 불러 영양제를 맞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A씨가 나왔다던 의대는 중국의 162개 의대 명단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사협회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는 어떤 의료 행위도 할 수 없다"며 "방문 진료로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근 /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외과 전문의)
"굉장히 만연된 행위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게 되는 거고요.// 대리진료를 통해서도 처방될 수 없는 약품도 투여가 된 것으로 의심…."

A씨는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법 위반을 알고도 주사를 적극 요청했다면 환자도 공범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박나래를 비롯해 다른 연예인들을 상대로도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75781?sid=0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07 12.11 15,5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7,4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8,6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4,6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106 유머 진짜 뜬금없이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국 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9:07 9
2929105 이슈 기묘한 통일교 천복궁 교회 내부. 좌 부처 우 예수 천장엔 전범기. 이게 어디 사람새끼들인가 싶다. 19:06 33
2929104 이슈 외톨이야 - 정용화×유우리 19:05 32
2929103 기사/뉴스 "당장 1억 어디서 구하나" 무너진 꿈...왕숙, 사전청약 30% '계약 포기' 2 19:04 424
2929102 정보 프로 유튜버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은 무엇을 찍었나⎟남미투어 EP.01 19:04 68
2929101 기사/뉴스 '순혈주의'는 옛말…태극마크 경계 허물다 19:03 135
2929100 기사/뉴스 尹 "국익 위해 아니라고 잡아뗄 수도 있어… 팩트는 기자들이 취재하는 것" 19:03 88
2929099 이슈 갓세븐 영재 ASIA TOUR 'Fermata' IN BANGKOK Behind the Scenes 19:02 18
2929098 기사/뉴스 '암투병 끝 별세' 경비반장...모금 입주민들 "11년 지켜줘 감사했습니다" 7 19:00 734
2929097 기사/뉴스 [단독] 쿠팡, '유출 악용' 보안키 직원 퇴사 10개월 뒤에야 회수 2 19:00 252
2929096 유머 광희: 다 한철이잖아 오래 갈 수 있을 것 같아? 1 18:59 498
2929095 기사/뉴스 [단독] 신한은행, 희망퇴직 접수...만 40세부터 받는다 13 18:59 879
2929094 유머 본인 집은 가난하고 돈이 없다고 생각한 사우디 왕세자;;; 18 18:56 2,050
2929093 기사/뉴스 평택 도심서 '말 두 마리' 질주 … 20분간 활보 소동 3 18:55 476
2929092 정치 李 대통령 "대규모 사기 아니냐"…철도차량 납품 지연 질타 5 18:55 265
2929091 이슈 방금뜬 박보검 2026 시즌 그리팅 <보검이륙> 6차 티저 이미지 14 18:53 764
2929090 이슈 세계에서 가장 추운 -71도 도시에서의 삶 5 18:52 979
2929089 정치 철도 차량 주문받아 놓고 제작도 안하고 있는 업체에게 또 낙찰을 해주나? 전체금액 2~3조 중에 1조 이상을 선급금으로 지급해가면서? 14 18:52 717
2929088 이슈 심형탁 아들 심하루군이 300일 내내 효도한 방법 28 18:50 3,425
2929087 이슈 "너무 리얼해서 비린내 나겠다"…완도 기부 답례품 전복쿠션 13 18:5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