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주사이모' 사무실 5년째 임대료 체납…"불법·무면허 시술" 수사
47,380 236
2025.12.08 21:30
47,380 236

[앵커]
특히 박나래 씨가 불법 주사 치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두고 의료계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불법 치료를 제공했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의 회사를 저희 취재진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5년 동안 임대료가 밀려 있었습니다.

차정승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나래가 '주사 이모'라고 부른 A씨의 SNS입니다.


자신을 내몽골 바오강병원 한국성형센터장 겸 'B 메디 그룹' 대표라고 소개합니다.

회사를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서울 강남에 있는 A씨 사무실입니다. 공유오피스에 입주해 있는데 5년째 이용료를 내지 않은 장기미납 상태입니다.

또다른 스킨케어 업체의 이사로도 등재돼 있는 A 씨가 왜 임대료를 못냈는지 소득에 의혹이 제기됩니다.

오피스 관계자
"21년도부터 연락이 안 되고, 이용료도 입금 안 되고요. 내용증명도 예전에 여러 차례 보낸 기록이 있는데…."


박나래는 의사면허가 있는 A씨를 불러 영양제를 맞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A씨가 나왔다던 의대는 중국의 162개 의대 명단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사협회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는 어떤 의료 행위도 할 수 없다"며 "방문 진료로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근 /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외과 전문의)
"굉장히 만연된 행위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게 되는 거고요.// 대리진료를 통해서도 처방될 수 없는 약품도 투여가 된 것으로 의심…."

A씨는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상태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법 위반을 알고도 주사를 적극 요청했다면 환자도 공범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박나래를 비롯해 다른 연예인들을 상대로도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75781?sid=0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1 12.05 52,0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8,5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2,1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1,9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8,4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6,0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9,3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690 기사/뉴스 '간호사 모친' 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 연루설에 팬들 "해명 좀 해줘요" 19 06:47 1,853
396689 기사/뉴스 美, 엔비디아 AI 칩 ‘H200’ 중국 수출 허용 가닥… “기술 표준 주도권 유지” 1 06:45 181
396688 기사/뉴스 [단독] ‘피의 게임’ 스핀오프 제작 논의…현정완 PD는 빠진다 5 06:44 410
396687 기사/뉴스 [단독]대구 ‘프러포즈 장소 만들기’ 사업 강행에 신천 오염되나···생태계 변화도 우려 13 06:30 847
396686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의사단체 저격 나오자 ‘잠적’ 5 06:19 1,239
396685 기사/뉴스 [단독]'교제살인' 국가 공식통계 나온다…성평등부 연말 발표 20 06:01 1,282
396684 기사/뉴스 검찰수사관이 화성 일대 전세사기범?…피해액 25억원, 해외 도주에 고소 잇달아 8 00:41 1,193
396683 기사/뉴스 ‘김건희 후원’ 특수관계인 희림건축, 종묘 앞 재개발 520억 수의계약 81 00:39 2,066
396682 기사/뉴스 조진웅과 마크 월버그의 '소년범 전력', 韓·美 시각 차[황덕준의 크로스오버] 175 00:24 15,294
396681 기사/뉴스 "박나래 '불호령' 떨어지기 일쑤"..女매니저에 나래바 손님 '대리'까지 시켰나 [연예 뒤통령 이진호] 252 12.08 36,338
396680 기사/뉴스 한밤 운전 중 10m 절벽 추락한 20대…아이폰 자동 신고에 구조 5 12.08 2,115
396679 기사/뉴스 ‘세입자 면접’ 도입…집주인이 세입자 신용도·흡연 미리 알 수 있어 46 12.08 3,221
396678 기사/뉴스 정부가 코레일-SR로 분리된 고속철도를 내년 말까지 통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추진됐던 철도운영 경쟁체제가 10여년 만에 폐기되는 것입니다.twt 189 12.08 17,195
396677 기사/뉴스 [속보] 7.2 진도 지진 일본 북부 강타 411 12.08 60,872
396676 기사/뉴스 '붕어빵 1개 1500원'..길거리 간식마저..'붕플레이션' 현실화 9 12.08 1,037
396675 기사/뉴스 SBS ‘Y’, 박나래 ‘주사이모’ 추적한다…제보 접수 시작 8 12.08 1,772
396674 기사/뉴스 [종합] 정경호, 제대로 일냈다…방송 2화 만에 최고 시청률 7.3%→동시간대 1위 ('프로보노') 27 12.08 3,080
396673 기사/뉴스 美 의류회사 CEO “'지구평평설?'…증명하면 4.4조가치 회사 주겠다” 8 12.08 1,297
396672 기사/뉴스 (더러움 주의) 내란 2인자 김용현 법정에서 코털 뽑고 털고.. -> 코털 잘못 뽑으면 병걸려 디지던데..😒 제발 🙏🏻 3 12.08 1,108
396671 기사/뉴스 [리뷰M] 기대 이상의 '경도를 기다리며‘ 4 12.08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