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광장시장 바가지에 ‘삼진아웃’·‘벌점제’ 도입
2,430 18
2025.12.08 19:55
2,430 18
https://tv.naver.com/v/89942669


[앵커]

바가지 논란이 잇따른 광장시장이 삼진 아웃제와 벌점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바가지 씌우다 걸리면 아예 장사를 못하게 한다는 방침인데요.


이번엔 확실히 뿌리 뽑을 수 있을까요?


곽민경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광장시장 노점을 상대로 삼진아웃 제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바가지 논란이 적발되면 아예 광장시장 안에서 노점 장사를 못 하게 하는 조치입니다.


현재는 경고와 영업정지 조치만 내려졌는데, 도로점용 허가를 아예 안 내주는 안을 추가하는 방안입니다.


현재 광장시장 안에서 영업 중인 노점은 약 200개 정도입니다.


종로구청은 삼진아웃 제도에 더해 '벌점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위생, 서비스 등 세부 항목마다 적발 시 벌점을 부과하고, 이 벌점이 기준치를 넘을 경우에도 노점 장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바가지 논란 이후 광장시장은 손님 발길이 줄었습니다.


[광장시장 상인]

"저희는 매출이 한 60% 정도 줄었네요."


구청이 내놓은 특단의 조치에 대한 노점 상인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광장시장 노점 상인]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취소까지 해버리면 그건 너무 지나친 거 아니에요."


[광장시장 노점 상인]

"(영업정지) 열흘 갖고 되지도 않아요. 진짜 잘하는 사람은 피해 많이 받잖아요. 벌점 확 줘버려야 돼."


반면 점포 상인들은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광장시장 점포 상인]

"영업 정지 있잖아요, 실효성이 없을 수밖에 없어요. 해외여행 갔다 오면 되잖아, 번 돈으로."


[광장시장 점포 상인]

"경각심을 줘야지, 저희같이 가게 가지고 장사하는 사람들이 엄청 피해를 많이 보거든요."


종로구청은 구체적 시행계획을 마련한 뒤 내년 초부터 위와 같은 안을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2891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29 12.05 63,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47,7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5,0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4,0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2,4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6,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5,6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7,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2,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6867 기사/뉴스 "단죄해야 vs 새 삶 막아선 안돼"…[조진웅 사태 나비효과 어떻게 보시나요] 18:04 25
396866 기사/뉴스 변호사 “조진웅, 지금이면 성인교도소서 5년이상 복역” 6 18:00 557
396865 기사/뉴스 "유재석=최대 피해자?"...조세호·이이경 줄하차, 후폭풍 떠안은 국민MC [Oh!쎈 이슈] 8 17:58 337
396864 기사/뉴스 [속보] 김건희특검, 통일교-민주당 지원 의혹 경찰 이첩 7 17:55 605
396863 기사/뉴스 “조진웅 빵셔틀 취급, 되레 일진들에 맞고 다녔다”…고교 후배 증언 등장 83 17:49 4,476
396862 기사/뉴스 [단독] ‘피지컬: 아시아’ 장호기 PD, 몽골 국무총리와 전격 회동 10 17:35 2,438
396861 기사/뉴스 쇼헤이, 첫 개인전 ‘SOZO (想像)’ 오늘(9일) 개막…멀티테이너 도약 2 17:32 461
396860 기사/뉴스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고발 건 한두 개가 아니다" 4 17:27 498
396859 기사/뉴스 “얼마나 강심장이야?” 삼성전자마저 뛰어넘었다…SK하이닉스 ‘빚투’ 역대급 [투자360] 2 17:22 872
396858 기사/뉴스 '주사이모' 연결고리 정황에…샤이니 키 팬들, 뿔났다→이어지는 해명 요구 52 17:21 2,443
396857 기사/뉴스 호주 16세 미만 SNS 전면 금지…'숏폼' 러버 한국은? 8 17:19 644
396856 기사/뉴스 [단독] 노동부, ‘근로자 과로사’ 런베뮤에 과태료 1억원… “액수 커질 것” 7 17:16 1,095
396855 기사/뉴스 수억 원 뇌물 받고 수사 무마해 준 前경찰관 1심서 실형 1 17:14 252
396854 기사/뉴스 ‘꿈꾸는 청춘밴드’ 캐치더영, 롤링홀과 재회…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17:12 134
396853 기사/뉴스 호재성 기사 쓰고 9년간 112억원 ‘꿀꺽’…전직 증권사 직원·경제지 기자 구속기소 6 17:02 549
396852 기사/뉴스 일본 아오모리현은 아직 여진이 계속중인가 봄 9 17:00 1,680
396851 기사/뉴스 더블랙레이블 작곡진 참여 ‘Golden’ , 제83회 골든글로브어워즈 후보 등극 4 16:56 550
396850 기사/뉴스 김 가격 오른 이유 있었네..."마른김 씨가 마른다" 싹 쓸어간 중국·일본 43 16:49 2,454
396849 기사/뉴스 ‘가요무대’ 삼킨 송가인, 美 LA까지 이어질 감동 예고 1 16:47 260
396848 기사/뉴스 타이완, 한국에 ‘중국(타이완)’ 표기 정정 재촉구 91 16:44 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