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1은 정말 그만큼 대단한 명작인가?>
1. 밀양시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인주시 여고생 성폭행 사건


실제 사건 모티브 드라마 속 피해자를 무고를 저지르고 증언을 거부해 주인공 형이 죽은 원인을 제공한 가해자처럼 그려냄
2. 엽기토끼사건(당시 신정동 연쇄살인)을 모티브로 한 홍원동 연쇄살인사건


가해자가 여성 대상 살인을 벌인 건 엄마의 심각한 아동학대가 원인이었다는 가해자 서사,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러브라인으로 보이게끔 그려냄

심지어 이렇게 각색해 방영하면서도 실제 사건 피해자의 동의도 받지않았음
10년 전이지만 허락도 받지않은 "실제 사건 모티브" 피해자를 또 다른 가해자처럼 그려서 캐릭터 비난, 가해자를 안타까워하는 반응, 서사 옹호, 러브라인 반응이 생겨남
당시에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그린 피해자와 가해자를 이런식으로 그려낸 것에 비판 여론이 꽤 있었다고 함
<조진웅 관련 무수한 폭행 증언들>

기사 이후 숱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걸로 보아 업계 내에서는 조진웅의 술버릇과 폭행 사실을 몰랐을리 없음
그것을 알고도 캐스팅해 거액을 투자한 건 투자 주체들이 감수한 리스크임
본인들이 선택해놓고 왜 피해자들이 조진웅을 보는 고통을 감내하고 대중들이 이해해줘야 하는지 이해가지 않음
이후 발생할 수도 있는 정산 문제 등은 조진웅과 제작사에서 해결할 일이지 대중들이 봐줘서 해결해줄 문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