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계획'에 '정치인 수거 대상'까지, 줄줄이 적어둔 수첩의 주인이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2024년 12월 3일 밤, 선관위 점령을 주도한 인물로도 지목되고 있죠.
민간인 신분임에도 군 사령관을 햄버거 집으로 불러내, 계엄을 모의한 의혹도 있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도대체 왜 계엄을 선포했나' 그 키를 쥔 노상원 전 사령관은 오늘 재판에서 "나머지는 귀찮으니까 증언을 거부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67801?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