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신세계百 폭파·야탑역 살인 예고' 협박범에게 6700만원 손배소
1,270 24
2025.12.08 17:44
1,270 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034467?sid=001

 

신세계 폭바 협박범에 1200만원, 야탑역 살인 예고자에 5500만원 청구
만일의 사태 대비해 경찰력 대거 투입하면서 불필요한 세금 낭비됐다 판단

경찰특공대가 지난 8월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폭발물 수색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찰특공대가 지난 8월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폭발물 수색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경찰이 온라인에 폭파 협박과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해 경찰력 낭비와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 피의자 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월5일 한 유튜브 게시물에 "내일 신세계 오후 5시에 폭파한다"는 댓글을 단 20대 남성에게 1256만7881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또 지난해 9월18일 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월요일 30명을 찌르고 죽는다"는 게시물을 올린 20대 남성에게는 5505만1212원을 청구했다.

경찰은 두 사건 당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사건 접수부터 검거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찰·기동대·특공대·사이버수사대 등 경찰력을 대거 투입했다는데 그만큼 불필요한 세금이 낭비됐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경찰청은 "불필요한 경찰관 출동을 유발하는 공중협박·거짓신고는 심각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손실을 초래하는 행위"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온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게 된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종을 울리기 위해 앞으로도 형사처벌뿐 아니라 손해배상청구까지 적극 검토하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19 12.05 49,0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5,6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80,0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0,5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15,6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9,3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807 기사/뉴스 검찰수사관이 화성 일대 전세사기범?…피해액 25억원, 해외 도주에 고소 잇달아 7 00:41 649
398806 기사/뉴스 ‘김건희 후원’ 특수관계인 희림건축, 종묘 앞 재개발 520억 수의계약 56 00:39 1,166
398805 기사/뉴스 조진웅과 마크 월버그의 '소년범 전력', 韓·美 시각 차[황덕준의 크로스오버] 60 00:24 1,897
398804 기사/뉴스 "박나래 '불호령' 떨어지기 일쑤"..女매니저에 나래바 손님 '대리'까지 시켰나 [연예 뒤통령 이진호] 187 12.08 15,769
398803 기사/뉴스 한밤 운전 중 10m 절벽 추락한 20대…아이폰 자동 신고에 구조 5 12.08 1,735
398802 기사/뉴스 ‘세입자 면접’ 도입…집주인이 세입자 신용도·흡연 미리 알 수 있어 45 12.08 2,649
398801 기사/뉴스 정부가 코레일-SR로 분리된 고속철도를 내년 말까지 통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추진됐던 철도운영 경쟁체제가 10여년 만에 폐기되는 것입니다.twt 108 12.08 8,408
398800 기사/뉴스 [속보] 7.2 진도 지진 일본 북부 강타 406 12.08 50,734
398799 기사/뉴스 '조희대 입건 기사는 어디에?'…커뮤니티 달구는 '보도 통제' 의혹 14 12.08 1,048
398798 기사/뉴스 '붕어빵 1개 1500원'..길거리 간식마저..'붕플레이션' 현실화 9 12.08 839
398797 기사/뉴스 SBS ‘Y’, 박나래 ‘주사이모’ 추적한다…제보 접수 시작 8 12.08 1,468
398796 기사/뉴스 [종합] 정경호, 제대로 일냈다…방송 2화 만에 최고 시청률 7.3%→동시간대 1위 ('프로보노') 27 12.08 2,696
398795 기사/뉴스 美 의류회사 CEO “'지구평평설?'…증명하면 4.4조가치 회사 주겠다” 8 12.08 1,076
398794 기사/뉴스 (더러움 주의) 내란 2인자 김용현 법정에서 코털 뽑고 털고.. -> 코털 잘못 뽑으면 병걸려 디지던데..😒 제발 🙏🏻 3 12.08 955
398793 기사/뉴스 [리뷰M] 기대 이상의 '경도를 기다리며‘ 4 12.08 786
398792 기사/뉴스 ‘2년 실거주 의무화’에 외국인 주택 매수 급감…미국인 70% 감소 23 12.08 2,623
398791 기사/뉴스 여수시, 리뉴얼 마스코트 명칭 '장군이·오동이' 확정 25 12.08 2,645
398790 기사/뉴스 KT '무단 소액결제' 중국인들 첫 재판…대체로 혐의 '인정' 12.08 398
398789 기사/뉴스 <쿠팡> "유출피해 보상"도 사기‥'가짜 고객센터'까지 11 12.08 1,591
398788 기사/뉴스 배 가를 수도 없고...'2800만원 펜던트' 삼킨 도둑의 최후 21 12.08 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