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일 '서울마이소울 인 쿠알라룸푸르(Seoul My Soul in Kuala Lumpur)'에 참석해 서울 관광을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쿠알라룸푸르 중심가 쇼핑몰 파렌하이트88(Fahrenheit88)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지 한류 팬 등 수백명이 몰렸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말레이시아 현지에 서울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 행사 제목은 '서울사람처럼 즐기는 휴일'이라는 의미의 '서울리데이(Seouliday)'이었다.

오 시장은 '서울굿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참석했다. 남산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영화·만화영화 등 배경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매력 명소가 소개됐다.
서울 관광 경품 추첨, 쿠알라룸푸르 시민과 함께 배우는 '케이팝 포인트 안무' 등 행사가 이어졌다.
오 시장은 행사장에서 영어로 서울 명소를 소개했다. 그는 "서울은 전통과 예술, 기술이 조화롭기로 유명하다. 낙산공원이 케이몬 데몬 헌터스에 나왔다. 야경으로 아주 유명하다"며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고 매우 로맨틱한 장소다. 남친이랑 걷고 데이트하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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