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신나'는 연예계 소문난 19년 지기 절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떠나는 무계획·무설정·무절제의 순도 100%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 MBC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출신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결국 첫 방송 전 제작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나도 신나' 스틸컷 속 박나래의 모습을 주목했다. 해당 스틸컷에는 술에 취한 듯 눈이 풀리고 얼굴이 빨개진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박나래 앞에는 술병으로 추정되는 초록색 병도 놓여 있다.
구도상 '황정민 여행짤'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이들이 음주를 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번 논란의 중심에 '술'이 있었던 만큼, 방송사에서도 음주 콘셉트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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